시사

6·3 국회의원 재보선, 민주 9곳 국힘 4곳 무소속 1 당선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6. 6. 4. 14:20
'격전지' 평택을 박빙 끝에 유의동 승리…김용남·조국 승복연설
부산 북갑 무소속 한동훈 승기 쥐어…하정우·박민식도 패배 인정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3일 울산 울주군 온양읍 제1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수도권과 호남을 중심으로 우세를 보이며 총 9곳에서 당선자를 배출했다. 국민의힘은 영남권과 일부 격전지에서 선전하며 4곳을 확보했고, 무소속 후보도 1곳에서 승리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4일 오전 6시 기준 민주당은 경기·인천 등 수도권 4곳과 광주·전북 등 호남 3곳, 충남 아산을과 제주 서귀포까지 포함해 총 9개 지역구에서 승리를 거뒀다.

경기 안산갑에서는 김남국 후보가 54.97%를 얻어 김석훈 국민의힘 후보를 제쳤고, 하남갑에서는 이광재 후보가 이용 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따돌렸다. 인천 연수갑에서는 송영길 후보가 승리했으며 계양을에서는 김남준 후보가 60%가 넘는 득표율로 압승했다.

광주 광산을의 임문영 후보와 전북 군산·김제·부안갑의 김의겸 후보, 군산·김제·부안을의 박지원 후보도 나란히 당선을 확정했다. 충남 아산을의 전은수 후보와 제주 서귀포의 김성범 후보 역시 우위를 지키며 승기를 굳혔다.

국민의힘은 대구 달성군에서 이진숙 후보가 승리하며 보수 지지층 결집을 확인했다. 울산 남갑의 김태규 후보도 민주당 후보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했으며, 충남 공주·부여·청양에서는 윤용근 후보가 개표 초반 열세를 뒤집고 역전승을 거뒀다.

최대 격전지로 꼽힌 경기 평택을에서는 유의동 후보가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후보를 모두 따돌리며 승리했다. 부산 북갑에서는 한동훈 무소속 후보가 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를 모두 제치고 당선되면서 이번 재보선의 최대 이변 중 하나로 기록됐다.

이번 재보선은 민주당이 수도권과 호남에서 강세를 이어간 반면 국민의힘은 영남권과 일부 접전지 수성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된다. 무소속 후보의 승리까지 더해지며 지역별 정치 지형 변화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6·3 국회의원 재보선, 민주 9곳 국힘 4곳 무소속 1 당선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수도권과 호남을 중심으로 우세를 보이며 총 9곳에서 당선자를 배출했

www.sp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