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공사비 4년만 최대 상승”…대우건설, 분양가 오름세 ‘장위 푸르지오 마크원’ 공급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6. 6. 23. 14:00
중동전쟁 장기화에 자재값 급등…수도권 분양가 상승 압력 확대

 

장위 푸르지오 마크원 주간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스페셜경제=선호균 기자 |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건설공사비가 4년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오르면서 분양시장에도 영향이 확산되고 있다. 건설사들의 원가 부담이 커지면서 민간아파트 분양가 상승세가 가속화되는 모습이다.

23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4월 건설공사비지수(잠정)는 136.88로 전월 대비 1.75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지난 2022년 1월 이후 4년 3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폭으로, 3월 상승폭(0.58포인트)의 약 3배 수준이다.

업계에서는 국제유가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석유화학 제품을 원료로 사용하는 건설 자재 가격이 동반 상승한 것이 공사비 급등의 배경이라고 분석한다. 실제로 4월 주요 품목별 가격 상승률은 아스콘·아스팔트 28.83%, 건축용 플라스틱 4.73%, 레미콘 4.08% 등으로 집계됐다.

공사비 상승은 분양가 인상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수도권 민간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3470만94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중동전쟁 이전인 올해 1월 3219만4800원과 비교해 7.81% 오른 수준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상승률인 2.8%와 비교하면 2.7배 이상 높은 수치다.

부동산 업계는 자재비와 인건비, 금융비용 부담이 동시에 커지고 있는 만큼 신규 분양 단지의 가격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실수요자들 사이에서는 분양가가 추가로 오르기 전에 청약에 나서려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장위 푸르지오 마크원이 이달 분양에 나선다. 대우건설이 공급하는 이 단지는 장위뉴타운 10구역 재개발 사업으로 조성되며, 지하 5층~지상 35층, 23개동, 총 1931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39~114㎡, 103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된다. 올해 상반기 서울 분양시장에서도 손꼽히는 대규모 일반분양 단지다.

단지는 서울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앞으로 동북선 경전철과 GTX-C 개발도 예정돼 있어 교통 여건 개선이 기대된다.

교육환경도 강점으로 꼽힌다. 장위초등학교가 단지와 맞닿아 있으며 중·고등학교가 인근에 위치해 있다. 또한 장위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백화점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북서울꿈의숲과 오동근린공원 등 녹지공간도 가까워 주거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사비 상승과 분양가 인상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대단지 신규 공급이 희소해지면서 장위 푸르지오 마크원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공사비 4년만 최대 상승”…대우건설, 분양가 오름세 ‘장위 푸르지오 마크원’ 공급 - 스페셜

스페셜경제=선호균 기자 |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건설공사비가 4년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오르면서 분양시장에도 영향이 확산되고 있다.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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