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국세청, 쿠팡 세무조사 마무리…수천억 과세 예고 통지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6. 7. 10. 11:17
6개월 특별세무조사 종료…내부거래 탈루 여부 조사

 

서울 송파구에 있는 쿠팡 본사.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 국세청이 쿠팡에 대한 세무조사를 마무리하고 과세 예고를 통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12월 쿠팡풀필먼트서비스에 대한 비정기(특별) 세무조사에 착수한 지 약 6개월 만이다.

10일 업계와 세정 당국에 따르면 국세청은 최근 쿠팡에 대한 세무조사를 종료하고 과세 예고를 통지했다. 세무조사가 마무리되면 통상 20일 이내 조사 결과와 과세 예고 내용이 납세자에게 전달된다.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해 12월 쿠팡의 물류 자회사인 쿠팡풀필먼트서비스를 대상으로 특별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조사 과정에서는 내부 거래 관계 등을 중심으로 탈루 혐의를 들여다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국세청은 지난 5월 쿠팡 본사까지 조사 범위를 확대하며 관련 내용을 추가로 확인했다. 이번에 통지된 과세 예고 금액은 수천억원 규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쿠팡은 이번 세무조사 결과와 관련해 별도의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과세 예고 이후에는 의견 제출과 과세전적부심사 등 절차를 거쳐 최종 세액이 확정될 수 있다.

한편 쿠팡은 지난해 발생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서도 최근 대규모 제재를 받은 바 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달 개인정보 유출 책임을 물어 쿠팡에 과징금 6246억8100만원과 과태료 168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과세 예고까지 더해지면서 쿠팡을 둘러싼 규제와 세무 리스크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세청, 쿠팡 세무조사 마무리…수천억 과세 예고 통지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 국세청이 쿠팡에 대한 세무조사를 마무리하고 과세 예고를 통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12월 쿠팡풀필먼트서비스에 대한 비정기(특별)

www.sp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