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쿠팡풀필먼트서비스, 화재 피해 판매자 재고 '전액 보상'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6. 7. 22. 17:00
불길 안닿은 재고도 포함…2차 피해 방지
보험 절차 이전에 재고 손실 선제적 보상
내달 중순부터 개별 안내, 전담 창구 운영

 

지난 18일 오전 화재가 시작된 인천 서해구 석남동 쿠팡32물류센터에서 20일 오전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인천 서구 석남동 물류센터 화재로 피해를 입은 로켓그로스 입점 판매자들의 재고 손실을 전액 보상하기로 했다.

 

화재 여파로 영업에 차질을 빚은 판매자들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정상적인 영업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CFS는 22일 화재 조사와 보험 처리 절차가 마무리되기 전이라도 자체 책임으로 판매자 재고를 선제 보상한다고 밝혔다.

 

보상 대상은 화재가 발생한 구역뿐 아니라 재고 반출 지연과 분진 피해 등이 우려되는 다른 보관 구역의 상품까지 포함된다.

 

일반적으로 화재 보상은 손해사정과 피해 규모 산정 과정으로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지만, CFS는 판매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보험 절차 이전에 보상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판매자들의 자금 부담과 영업 공백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회사 측은 재고 수량 집계가 마무리되는 대로 오는 8월 중순부터 판매자별 보상 금액과 지급 일정 등을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내부 재고 관리 시스템을 활용하는 만큼 송장이나 포장 영상 등 추가 증빙자료 제출은 요구하지 않을 계획이다.

 

또 판매자 지원을 위해 '로켓그로스 셀러 전담 상담 창구'를 운영하고 1대1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피해 판매자들이 보상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전담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CFS는 화재 수습과 함께 지역사회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인천교육청과 협력해 물류센터 인근 초등학교 8곳에 마스크 1만3500개를 지원했으며, 임시대피소에는 간호 인력을 배치해 주민 건강 관리와 병원 이동, 진료비 지원 등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선제 보상 결정이 판매자들의 경영 안정과 신뢰 회복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https://www.speconomy.com/news/articleView.html?idxno=416270

 

쿠팡풀필먼트서비스, 화재 피해 판매자 재고 '전액 보상'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인천 서구 석남동 물류센터 화재로 피해를 입은 로켓그로스 입점 판매자들의 재고 손실을 전액 보상하기로 했다

www.sp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