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초복, 25일 중복을 각각 앞두고 유통업계가 보양식 판촉에 들어갔다.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15일 초복, 25일 중복을 각각 앞두고 유통업계가 보양식 판촉에 들어갔다. 기상청이 올해 사상 최고 무더위를 예보해, 복날 보양식을 찾는 고객이 예년보다 급증할 전망이라서다.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CU가 초복을 앞두고 통 민물장어를 활용한 보양 간편식 2종을 선보였다.

CU의 이번 보양식이 민물장어를 통째로 담은 간편식으로, 6만5000개 한정 수량으로 나온다.

편의점 GS25가 보양식 신제품을 평년보다 1~2주일 앞당겨 이날 출시했다. 신제품이 전기구이한마리통닭, 한마리민물장어덮밥, 유어스하림마라반계탕(600g) 등 6종으로 이뤄졌다.

편의점 세븐일레븐도 삼계탕, 수박, 장어구이 등 복날 보양 간편식과 치킨 간편식 등 12종의 상품을 특가로 제공한다.

롯데백화점도 12일부터 25일까지 초복 대표 인기 상품전을 마련했다.

행사기간 고객이 찜갈비, 불고기, 국거리, 양지, 사태 등 고단백과 풍미를 자랑하는 소고기를 최대 40% 할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 고객이 삼계탕용 영계, 토종닭, 백숙닭 등도 염가로 구매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도 15일까지 갯장어와 민물장어, 전남 완도산 전복, 제철과일과, 백숙용 통닭, 삼겹살 등 보양식과 제철과일을 특가로 선보인다.

롯데마트가 17일까지 보양식 신상품 누룽지 닭백숙, 닭한마리 장칼국수, 한우사골삼계탕, 닭다리 삼계탕, 나홀로 삼계탕 등을 판매한다.

GS더프레시도 31일까지 보양 간편식 8종을 선보인다.

 

 

 

 

 

유통가, 초복 마케팅 돌입…15일 초복, 25일 중복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15일 초복, 25일 중복을 각각 앞두고 유통업계가 보양식 판촉에 들어갔다. 기상청이 올해 사상 최고 무더위를 예보해, 복날 보양식을 찾는 고객이 예년보다 급증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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