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고, 민생 안정을 위한 방안 등을 찾는다. 그는 올해 국정 최우선 과제를 민생 안정으로 정하고, 관련 대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23차 비상경제 민생회의 갖고, 부담금 정비, 규제 한시적 유예,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 등을 논의한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민 부담 완화 지시에 따라 관계 부처가 부담금을 재검토하기로 하고 관련 조사를 펼쳤다. 이는 2002년 부담금관리기본법 제정 후 처음으로 이뤄지는 정비다. 이를 통해 정부가 부담금 정비 규모와 개별 부담금 경감 등 구체적인 방안을 내놓을 예정이다. 부담금은 공익사업비 경비를 해당 사업에 대해 이해관계를 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