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독일 메르세데스-벤츠가 2016년부터 2022년까지 수입차 업계 1위를 차지했다. 종전 1위던 BMW가 2015년 디젤게이트(폭스바겐의 경유 차량 배기가스 조작사건)으로 추락해서다. BMW는 2010년 초 경유 세단을 대거 선보이면서 국내 경유 승용차 전성기와 함께 2009년부터 7년간 업계 1위에 올랐다. 다만, BMW가 디젤게이트 이후 차종 다양화 등을 추진하면서 지난해 업계 1위를 탈환한 데 이어, 올해도 업계 1위를 지키고 있다. 벤츠의 추락에 고객이 심통났나? 한편, 안전지대 주정차는 도로교통법에 따라 승용차 기준 4만원(2시간 초과 주·정차 시 5만원)의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 벤츠 2위 추락 ‘심통?’…고객, 불법 주정차로 안전 위협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