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보호 전문기관 상담원의 휴식과 역량 강화 도모
3일간 담원 200명 참여…“공익직무 종사자 지속지원”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차그룹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고 나섰다. 기존 다양한 ESG 활동에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도 펼친 것이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2박 3일간 충북 제천에서 전국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 200명을 대상으로 아이케어 업(i-CARE UP) 행사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이 이번 행사를 통해 이들 상담원에게 휴식을 제공하고, 숨은 영웅을 찾아 노고를 치하했다.
현대차그룹이 학대 피해자와 행위자를 직접 대면하며 잦은 폭언, 폭력 등에 노출한 상담원의 부담을 덜기 위해 컬러 아트 테라피, 토크 콘서트, 체험 활동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했다.
아울러 상담원의 업무역량 개선을 위해 우수 사례관리 발표와 시상, 공감과 소통 실습, 연사 특강 등도 펼쳤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가정상담 전문가인 오은영 정신의학과 박사가 모두가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방법을 주제로 강연했다.
현대차그룹이 올해 행사를 계기로, 매년 아이케어 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가 “피피해아동 보호를 위해 현장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상담원을 응원하고, 지원하기 위해 2014년부터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아이케어(i-CARE) 사업을 진행했다. 상담원뿐만이 아니라 일상의 안전을 지키기 우리 사회의 숨은 영웅을 지속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 ESG 경영에 속도…아이케어 업(i-CARE UP) 행사 진행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차그룹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고 나섰다. 기존 다양한 ESG 활동에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도 펼친 것이다.현대차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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