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의 보성그룹, 산이정원 통해 가을 가족 행사 진행

추석연휴 전통문화 체험·특산품 판매로 지역과 상생
자연과 인간의 공존, 환경 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

한양이 전남 해남 솔라시도에 조성한 정원형 식물원 산이정원이 5월 어린이날 개장날, 전국 각지에서 5000명의 관광객이 이곳을 찾았. [사진=한양]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전라남도 최초의 정원형 식물원인 산이정원이 가을 나들이와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관람객의 발길을 잡는다.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 것이다.

건설사 한양을 주려으로 하는 보성그룹이 14일부터 18일까지 산이정원 추석 행사인 플리마켓, 지역 특산품 판매, 가야금산조, 마술공연 등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보성그룹이 13일에도 산이정원이 목포 플리마켓 단체 와보랑께와 함께 주최하는 플리마켓에서 관람객이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14일부터 17일까지는 산이면 부녀회와 지역 특산품과 추석 음식을 판매한다.

17일에고 관람객이 연날리기, 가야금산조 공연 등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전통문화를 체험하면서 가족, 친지와 한가위의 정서를 나눌 수 있다.

보성그룹이 추석 연휴 많은 관람객이 산이정원을 즐기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전통한복, 개량한복을 착용 고객에게 무료 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사진=한양]

 

산이정원이 이번 추석맞이 한마당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이영섭 작가의 어린왕자 석상을 바탕으로 한 이지연 작가 기획 초대전 산이왕자 展을 진행한다. 10월에는 사진 공모전, 전시회 등 정원에서 자연과 함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한다.

10월부터 12월까지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주제로 한 환경작품 전시회 나비전을 마련했다.

한편, 산이정원이 보성그룹의 역점사업인 솔라시도에 조성하는 9개 정원 가운데 태양의 정원에 이어 두번째로 완공한 정원이다. 이곳이 정원형 관광지에서 보기 힘든 다채로운 전시와 문화행사 등을 통해 방문객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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