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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워즈오토 최고 10대 엔진 동시 받아… 엔진 분야 최고 권위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4. 9. 11. 12:23
현대차 아이오닉 5 N·기아 EV9 GT 등…2008년 제네시스 4.6L 타우엔진 첫 수상
 
(위부터)아이오닉 5N과 EV9. [사진=현대차그룹]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에 실린 동력시스템이 올해 워즈오토(WardsAuto) 최고 10대 엔진에 올랐다. 2022년부터 3년 연속으로, 현대차와 기아의 최고 수준의 전동화 기술력을 세계가 인정한 셈이다.

현대차그룹이 현대차 아이오닉 5 N과 기아 EV9 GT의 동력시스템이 워즈오토가 선정한 워즈오토 10대 엔진과 동력시스템을 최근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상이 E-GMP 기반의 전용 전기차 두대가 동시에 선정됐을 뿐만이 아니라 2022년 아이오닉 5, 2023년 아이오닉 6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이다.

미국의 자동차 전문 매체인 워즈오토가 1995년부터 매년 선정하는 10대 엔진이 세계적으로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자동차 파워트레인 기술 분야의 오스카 상으로 이름났다.

최고 10대 엔진으로 선정된 아이오닉 5 N과 EV9의 동력시스템이 우수한 주행 성능과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 첨단 주행 관련 기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차그룹 관계자가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E-GMP 플랫폼의 우수한 주행 성능과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 빠른 급속 충전 등을 통해 고객에게 완벽한 전기차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오닉 5 N이 세계 올해의 차에서 세계 올해의 고성능차 부문을 수상하고, 영국 탑기어 어워즈 올해의 차,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 최고의 핫해치 전기차, 미국 카앤드라이버 올해의 전기차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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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에 실린 동력시스템이 올해 워즈오토(WardsAuto) 최고 10대 엔진에 올랐다. 2022년부터 3년 연속으로, 현대차와 기아의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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