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이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당을 재정비한다.
국민의힘이 22일 당선인 총회를 소집하고, 윤재옥 권한대행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추인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윤재옥 권한대행이 10일 총선 이후 당을 재정비하기 위한 새지도부를 꾸린다.
아울러 6월 전당대회를 통해 당의 전열을 가다듬고, 차기 대선을 선제적으로 준비한다는 게 정치권 일각의 설명이다.
다만, 윤재옥 권한대행이 풀어야 할 숙제도 만만치 않다. 윤재옥 권한대행이 비대위원장을 맡는 데 대해 친윤계와 비윤계가 이견을 보이고 있어서다.
정치권 한 관계자가 “현재 당내에는 윤재옥 권한대행 역시 이번 총선 참패에 책임이있다는 주장과 윤재옥 권한대행의 원내대표 재임 기간 당내 갈등이 없었다는 의견이 팽팽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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