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프로세서 탑재한 M8…향상한 콘텐츠 시청 경험 제공
AVA Pro 기능, 배경 소음 분석해 중요 대사 뚜렷히 전달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삼성전자가 활용성 등을 크게 개선한 신형 스마트모니터를 23일 대거 선보였다.
이번에 나온 신형 스마트모니터는 인공지능(AI) 프로세서를 탑재한 UHD 해상도의 M8(32형, 최대 400니트), UHD 해상도의 M7(43형, 32형, 최대 300니트), FHD 해상도의 M5(32형, 27형, 최대 250니트) 등이다.
이중 신형 스마트모니터 M8이 AI 프로세서를 탑재해 몰입감 있는 콘텐츠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아울러 이들 제품이 4K AI 업스케일링으로 저해상도 콘텐츠도 4K급으로 업스케일링해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이들 신형이 콘텐츠의 배경음과 음성을 분석하고 주변 소음을 감지해 음성만 증폭하는 AVA Pro를 가졌다. 소음이 많은 환경에서도 중요한 대사를 또렷하게 들을 수 있다는 게 삼성전자 설명이다.
신형 스마트모니터가 스마트 전화기 등 다양한 갤럭시 기기 간 연결성도 강화했다.
갤럭시 워치를 연동한 헬스 기능도 개선했다. 고객이 갤럭시 워치를 스마트모니터와 연결하면 실시간 건강 자료가 스마트모니터에 나오고, 고객이 운동 관련 영상 등을 시청하며 운동을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가 이번 신형 스마트모니터 출시를 기념해 네이버, 카카오, 삼성닷컴 등에서 판매 생방송을 진행한다.
삼성전자 관계자가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추세를 고려해 스마트모니터에 AI 기능을 더해 시청 경험과 활용성을 크게 개선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용성을 추가해 세계 모니터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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