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네덜란드 정부와 스마트 교통안전 정보공유 MOU
​​​​​​​기아차, 자사 최초 픽업 타스만 공개…내년 국내부터 순차 출시
현대차그룹이 네덜란드 정부와 스마트 교통안전 정보공유를 위해 협력한다. [사진=현대차그룹]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맞손 전략과 신차를 통해 세계 시장을 공략한다.

현대차와 기아차가 네덜란드 정부와 스마트 교통안전 정보공유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최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으로 현대차와 기아차가 네덜란드 정부와 함께 도로 교통안전을 개선하고, 교통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한다.

우선 현대차와 기아차가 네덜란드 교통부에서 관리하는 교통 안전정보를 고객 차량에 제공한다. 이에 따라 현대차와 기아차 고객이 응급차의 신속한 통행로 확보를 위한 응급 차량 접근정보, 실시간 사고 현황 등 안전 교통정보, 정확한 교통법규 등을 차량 인포테인먼트 화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와 기아차가 해당 서비스를 4분기부터 네덜란드에서 시행한다.

현대차와 기아차가 네덜란드 정부와 스마트 모빌리티 이동 경험을 고객에게 꾸준히 제공하기 위해 지속해 협력하기로 했다.

송창현 사장이 “이번 네덜란드 정부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유럽에서 현대차와 기아차의 커넥티드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향후 고객의 차량 이동 경험을 풍부하게 할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기아차의 첫 픽업 타스만. [사진=기아차]

 

기아차가 자사의 첫 픽업인 타스만를 공개했다. 차명 타스만은 호주 최남단에 있는 영감의 섬 타스마니아와 태즈먼 해협에서 유래했다.

기아차는 중형 픽업 타스만을 내년 국내에 먼저 출시하고, 호주, 아시아, 중동, 유럽, 북미 등 세계 시장에 차례로 선보인다.

카림 하비브 기아차 부사장이 “타스만은 혁신에 대한 기아차의 노력과 모험 정신을 담은 차량이다. 많은 고객이 타스만과 함께 미처 가보지 못한 길을 따라 여행하며, 영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차그룹, 맞손 작전과 신차로 세계 시장 공략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맞손 전략과 신차를 통해 세계 시장을 공략한다.현대차와 기아차가 네덜란드 정부와 스마트 교통안전 정보공유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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