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년 환경경영 전략 내놔…김준범 대표 “상생 경영, HL홀딩스의 근본 철학”
김준범 HL홀딩스 사업 부문 대표이사가 협력사 동반성장 컨퍼런스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HL홀딩스]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HL그룹(회장 정몽원)의 사업형 지주회사인 HL홀딩스(대표이사 사장 김준범)가 협력사와 동반성장 컨퍼런스를 최근 개최하는 등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팔을 걷었다.

HL홀딩스가 협력사와 자사의 지속 가능 경영 전략을 공유하고, 상생 관계를 공고히 구축하기 위해 이번 컨퍼런스를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 용인 HL인재개발원에서 최근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는 김준범 대표이사와 14개 주요 협력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환경경영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앞서 HL홀딩스가 컨퍼런스에서 환경경영을 천명하고, 3개년(2024년~2026년) 환경경영 전략과 실천 방향 등을 제시했다.

HL홀딩스가 지난해 기후 위기대응 체계를 확립하고 환경 전담 조직을 신설한 이유다. HL홀딩스가 우선 2026년 탄소 중립 내재화를 추진한다.

 아울러 HL홀딩스가 협력사의 환경경영 지원 등 성장을 위해 지난해 태스크포스(TF)를 만들고, 협력사를 지원하고 있다. 

HL홀딩스가 올해 인권 경영과 평가 시스템 등을 협력사와 공유하고 밀도 높은 동반성장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준범 대표이사가 “상생 경영은 HL홀딩스의 근본 철학이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이 HL홀디스와 협력사의 지속 가능한 미래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HL홀딩스, ESG경영 강화…협력사와 동반성장 컨퍼런스 진행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HL그룹(회장 정몽원)의 사업형 지주회사인 HL홀딩스(대표이사 사장 김준범)가 협력사와 동반성장 컨퍼런스를 최근 개최하는 등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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