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공동주택 시공현장서 바닥충격음 성능 인정 1등급 획득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LX하우시스가 사회 문제로 부상한 공동주택의 층간 소음을 최소화한다. 층간소음 1등급 바닥구조를 개발한 것이다.
LX하우시스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주택 시공현장 두곳에서 실시한 바닥충격음 성능 평가에서 자사 제품이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LX하우시스가 개발한 층간소음 1등급 바닥구조가 슬라브(210㎜) 위에 우레탄폼의 완충재와 중량 모르타르를 적용한 구조다. 우레탄폼 완충재(50㎜)와 중량 모르타르(60㎜)를 110㎜ 구조로 설계, 기존 아파트의 바닥 마감층 두께와 동일해 두께를 늘리지 않으면서도 바닥 충격음을 줄였다.
이번 성능 평가가 LH의 고성능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기술 공모에 참가한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펼쳐졌다.
참가 업체 가운데 바닥충격음 평가항목인 중량충격음과 경량충격음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한 업체는 LX하우시스 뿐이다.
LX하우시스 바닥재가 이번 공동주택 현장 성능 평가에서 중량충격음 36dB, 경량충격음 32dB를 각각 기록해 1등급을 받았다. 1등급이 아래 층에 들리는 소음이 37dB 이하일 때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국토교통부가 아파트 완공 이후 층간소음을 측정해 기준치(49dB 이하)를 충족하지 못하면 보완시공과 손해배상 등을 권고할 수 있는 층간소음 사후확인제를 도입했다.
이번 바닥충격음 수치가 시험기관의 시험실이 아닌 실제 공동주택 현장에서 시행한 층간소음 실증 결과라, 국내외 건설와 건축자재 업계 등이 아울러 LX하우시스의 바닥자를 호평하고 있다는 게 업계 풀이다.
LX하우시스 관계자가 "국내 PVC바닥재 업계 최초로 층간소음(경량충격음) 저감 기능성을 갖춘 소리잠 바닥재를 2004년 출시한 이후 층간소음을 저감하는 바닥재와 매트 등을 지속적해 선보였다. 이번에 자체 개발한 고성능 우레탄폼 완충재가 소음 저감과 충격 흡수에 뛰어나 중량 충격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고 말했다.
LX하우시스, 층간소음 갈등 없앤다…1등급 바닥구조 개발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LX하우시스가 사회 문제로 부상한 공동주택의 층간 소음을 최소화한다. 층간소음 1등급 바닥구조를 개발한 것이다.LX하우시스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주택 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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