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민의힘이 18일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대선 경선 후보들의 정견과 핵심 정책을 소개하는 ‘비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차 예비경선(컷오프)을 앞두고 유권자들에게 각 후보의 비전과 방향성을 알리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당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강서구 ASSA 아트홀에서 ‘대한민국의 도약과 미래비전’을 주제로 ‘1차 경선 후보자 비전대회’를 연다.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홍준표 전 대구시장,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안철수 의원, 양향자 전 의원, 나경원 의원, 이철우 경북도지사,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등 8명의 예비후보가 참석한다.
후보별 발표는 사전 추첨에 따라 정해진 순서로 10분씩 진행되며, 홍보영상과 구두 발표 등이 포함된다. 각 후보는 이날 비전대회를 통해 자신의 대표 정책과 국정운영 구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비전대회 직후인 19~20일에는 후보들이 A조와 B조로 나뉘어 1차 경선 TV토론회에 참가한다. A조(김문수·안철수·양향자·유정복)는 ‘청년미래’를, B조(나경원·이철우·한동훈·홍준표)는 ‘사회통합’을 주제로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22일 1차 컷오프 결과를 발표해 후보를 4명으로 압축한다. 1차 경선은 ‘일반 국민 여론조사 100%’ 방식으로 진행되며, 역선택 방지를 위해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만을 대상으로 한다.
이어지는 2차 경선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와 당원투표 50%’를 반영해 결선 진출자 2인을 선출한다.
이 과정에서 과반 득표자가 발생할 경우, 3차 결선은 생략된다. 최종 후보는 오는 5월 3일 전당대회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 '비전대회' 개최…8명 후보 첫 정견 발표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민의힘이 18일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대선 경선 후보들의 정견과 핵심 정책을 소개하는 ‘비전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1차 예비경선(컷오프)을 앞두고 유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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