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삼성증권, 1분기 순익 2484억…리테일 자산 유입에 실적 반등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5. 5. 15. 15:49
전 분기 대비 순이익 68% 급증
고객 총자산 308조, 연금 잔고도 5.6% 성장

[사진=뉴시스]


삼성증권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2484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한 수준이지만,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68.2% 증가한 실적이다.

1분기 영업이익은 3346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0.9% 증가했고, 매출은 3조2711억 원으로 12.1% 감소했다.

회사 측은 “리테일 부문 중심의 자산 유입이 지속되며 비즈니스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리테일 고객 자산은 분기 중 10조1000억 원 순유입됐고, 전체 고객 자산은 308조 원에 달했다. 특히 연금 잔고는 1분기 동안 5.6% 증가한 22조5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펀드 판매 수익도 전 분기 대비 66.1% 늘어난 199억 원으로 반등했다.

투자은행(IB) 부문에서는 구조화금융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이어갔다. 구조화금융 수익은 575억 원으로 전체 IB 수익(675억 원)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주식발행시장(ECM) 부문에서는 SGI서울보증, 엠디바이스 등 주요 IPO 대표 주관을 맡아 실적을 뒷받침했다.

 

 

 

 

 

삼성증권, 1분기 순익 2484억…리테일 자산 유입에 실적 반등 - 스페셜경제

삼성증권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2484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한 수준이지만,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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