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금융위원장 누구…현 김주현 위원장 연임에 유력인사 5명 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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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차기 금융위원장 선임에 업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통령실이 내달 금융위원장을 선임한다.

김주현 현 금융위원장의 연임이 나오는 가운데, 유력 인사가 하마 평에 오르고 있다.

우선 차관급인 김소영 부위원장이다. 그가 2022년 5월 취임해 김주현 원장과 마찬가지로 교체 없이 자리를 지키고 있어서다.

다만,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개각 대상을 언급한 바 있어, 금융위원장 교체가 현실화하는 분위기다.

게다가 굵직한 금융현안이 마무리 국면에 접어든 점도 이 같은 분위기를 부추기고 있다.

방기선 국무조정실장과 김병환 기획재정부 차관,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손병두 한국거래소 전 이사장 등도 신임 위원장 물망에 올랐다.

대통령실이 폭넓은 인사검증을 진행하고 있다는 게 금융권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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