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 pick 303

[2023 결산] 백차현 AK홀딩스대표, 취임첫해 ‘성공’…사상최고 매출·수익 달성

매 4조5천억원 육박, 전년比 19%↑…영업이익 2천900억원 달성 순익1천억원, 코로나19 3년간 적자극복…애경산업 등 자회사 덕 ​​​​​​​주가, 우상향…증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5만원” 각각 제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백차현 AK홀딩스 대표이사가 취임 첫해를 성공적으로 보냈다. 사상 최고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해서다. 백차현 대표는 코로나19 3년간의 적자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 1월 AK홀딩스의 구원투수로 등판했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AK홀딩스의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852억원이다. 이로써 AK홀딩스는 2000년부터 전년(218억원)까지 영업손실을 극복하고 지난해 사상 최고를 구현했다. AK홀딩스의 종전 최고 영업이익은 2018년 2697억원이다. 지난해 AK홀딩스..

스페셜 pick 2024.03.20

[2023 결산] 김성태 IBK 기업은행장, 취임 1년차 호실적…사상최고 수익

이자 수익 18조4천억원, 전년대비 46% 급증해 영업이익·순익, 3·2조원대 유지…8천억원 배당 고배당, 주가강세…“목표가 1만6천원으로 올려”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김성태 IBK 기업은행 은행장이 지난해 선방했다. 사상 최고 수익을 달성해서다. 김성태 은행장은 지난해 1월 제27대 은행장으로 취임했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IBK 기업은행의 지난해 연결기준 이자 수익이 18조3641억원으로 전년(12조6025억원)보다 45.7% 증가했다. 지난해에도 기준금리가 3.5%로 고공행진을 해서다. 같은 기간 IBK 기업은행의 영업이익은 비용 등이 늘면서 5.9%(3조6470억원→3조4323억원) 줄었다. 다만, IBK 기업은행의 지난해 순이익은 법인세 감소 등으로 2조6752억원을 기록해, 전년(..

스페셜 pick 2024.03.20

임종룡 회장 우리금융, 도덕성 ‘구멍’…회장 말도 허언으로 드러나

우리은행 징계 임원, 퇴임 석달만에 자회사 대표로 취임사서 “불투명하고 공정하지 못한 인사 멈춰야”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우리금융지주(회장 임종룡)의 도덕성이 도마 위에 올랐다. 아울러 임종룡 회장의 말도 허언으로 드러났다. 우리금융의 주력인 우리은행이 징계를 받아 퇴직한 임원을, 우리은행 자회사 대표로 다시 채용해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이 15일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자회사인 우리PE자산운용에 강신국 우리은행 전 기업투자금융부문장을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 강신국 전 부행장은 이달 말 있을 우리PE자산운용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 이후 공식업무를 시작한다. 다만, 강신국 전 부행장이 1000억원대 파생상품 손실사고로 인해 징계를 받고 지난해 12월 퇴임했다. 앞서 우리은행..

스페셜 pick 2024.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