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의 공동주택 브랜드 자이. [사진=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GS건설이 최근 이틀간 1조4000억원 수준의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했다.

GS건설이 서울 송파 마천3 재개발정비사업(마천3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마천3구역 재개발사업은 서울 송파구 마천동 215번지 일대 지하 4층~지상 25층, 20개 동 규모 공동주택 2321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공사다. 공사 예정금액은 1조142억원으로, 이는   GS건설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의 7.55% 수준이다.

공사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42개월이다.

아울러 GS건설이 서울 서대문구 가재울7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가재울7구역 재개발사업) 시공권도 확보했다.

가재울7구역 재개발사업은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 80번지 일대 지하 4층~지상 26층, 14개 동의 공동주택 1407세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공사다.

GS건설은 한화 건설부문과 컨소시엄을 맺고 가재울7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 GS건설이 지분 60%를 가지고 있다. GS건설의 공사 예정금액은 3683억원이며, 이는 전년 GS건설 매출의 2.74%에 해당한다.

공사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40개월이다. 이로써 GS건설이 올해 2조1879억원 규모의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했다.

GS건설 관계자가 “본 계약을 맺을 때 확정한 내용을 공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S건설이  이번에 수주한 두곳의 착공일이 미정이다.

 

 

 

 

 

GS건설, 마천3·가재울7 재개발 시공권 확보…올 수주 2조2천억원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GS건설이 최근 이틀간 1조4000억원 수준의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했다.GS건설이 서울 송파 마천3 재개발정비사업(마천3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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