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대한항공(회장 조원태)이 공군대학과 협력한다. 이를 통해 유무인 복합체계 등 미래 국방 분야를 개척하고, 정책 연구와 학술 정보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대한항공이 공군대학과 국방정책과 국방기술분야 교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최근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이를 통해 양측이 미래 국방에서 가장 핵심 기술인 공군의 유무인 복합전투체계를 중심으로 연구 협력을 진행한다. 아울러 상호 공동 관심 분야에 대해서도 인적 자원을 교류하는 등 협력한다.
대한항공이 2022년부터 국방과학연구소와 저피탐 편대기 사업을 하며 유무인 복합전투체계의 핵심인 무인협동전투기(CCA)를 개발하고 있다. CCA가 유인 전투기와 함께 작전을 수행하는 인공지능(AI) 기반 무인 전투기로, 대한항공이 2025년 이를 공개할 방침이다.
대한항공 관계자가 "유무인 복합체계, 무인기 감항 인증, 무인기 운용개념 등 전문 분야의 학술 정보와 최신 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업무협력을 다양한 분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산업'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아, 역사전시회 진행…From Moments to Movement 주제 (4) | 2024.11.07 |
---|---|
삼성電 AI 가전, 퀄컴 칩으로 더 똑똑해진다 (3) | 2024.11.07 |
기아, 아웃도어 콘셉트카 EV9 어드벤처·PV5 위켄더 공개 (3) | 2024.11.07 |
경동나비엔, 정보보호와 개인정보보호 경영시스템으로 국제 인증 획득 (2) | 2024.11.07 |
현대로템, 대장홍대선 지상 신호시스템 수주 (2) | 2024.1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