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면세점이 신세계의 발목을 잡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이 이를 고려해 신세계에 “면세점 사업에 대한 수익성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19만원으로 14% 최근 낮췄다.
NH투자증권이 “3분기 기준 국내 모든 면세점 사업자가 적자를 기록했고, 신세계도 비상 경영 체제에 돌입했다. 인천공항 면세점의 영업 면적을 넓히면서 임차료 비용 증가가 대규모 적자를 일으켰고 이를 상쇄할 매출 회복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세계는 올해 매출 1조5401억원과 영업이익 930억원을 내 시장 컨센서스(기대치)를 밑돌았다.
NH투자증권이 “면세점은 보수적 접근이 필요하다”면서도 신세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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