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년 수주 금액 1.5배 달성…이달 유럽 제약사 2건 수주, 9천304억원 규모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천 송도 공장.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11년 발족 이후 올해 사상 최고인 누적 수주액 5조원을 돌파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건의 공시를 통해 유럽 소재 제약사와 9304억원(6억6839만달러)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각각 7524억원 규모, 1780억원 규모다. 이로써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전년 수주액(3조5009억원)을 1.5배 초과한 5조3000억원을 올해 수주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해 미국, 아시아, 유럽 등 주요 지역에서 초대형 계약을 잇달아 체결해서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세계 최고 수준의 위탁개발생산(CDMO) 역량을 증명한 셈이라는 게 업계 풀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가 "올해 해외에서 펼쳐진 대규모 제약·바이오 콘퍼런스에 참석해 경쟁력을 알리는 등 수주 활동을 강화했다. 앞으로도 고객사와의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연간 누적 수주액 5조원 돌파…사상 최초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11년 발족 이후 올해 사상 최고인 누적 수주액 5조원을 돌파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가 2건의 공시를 통해 유럽 소재 제약사와 9304억원(6억6839만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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