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내달美 CES서 C랩 전시관 운영… AI 분야 혁신 스타트업 선봬

[사진=삼성전자]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삼성전자가 발굴·육성하는 C랩 스타트업 15개사와 내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가전, IT 박람회 CES에 참여한다.

삼성전자가 내달 7일부터 10일까지 펼쳐지는 CES에서 C랩이 육성한 사내 벤처와 외부 스타트업들의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이를 통해 15개 스타트업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C랩 전시관에서 이들 스타트업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디지털 헬스, 로봇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아울러 이들 스타트업이 시장 반응을 점검하고, 세계 투자자, 구매자, 유통 관계자 등을 만나 해외 시장 진출을 타진한다.

전필규 삼성전자 부사장이 “이번 CES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이 해외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겠다. 스타트업의 해외에서 인정받는 혁신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삼성電, 내달美 CES서 C랩 전시관 운영… AI 분야 혁신 스타트업 선봬 - 스페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