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구독이 대세…삼성電 고객 10명 중 3명 구독클럽으로 구매

[사진=삼성전자]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삼성스토어에서 가전을 구매한 고객 10명 가운데 3명이 AI 구독클럽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가 1일부터 3주간 삼성스토어에서 판매한 가전 가운데 구독으로 판매한 가전이 30%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이달부터 전국 삼성스토어 168개 매장과 삼성닷컴에서 AI 구독클럽을 운영하고 있어서다.

같은 기간 구독클럽 판매가 냉장고 17%, 김치냉장고 15%, 세탁기 16% 등이다.

이는 삼성전자가 구독으로 초기 구매 비용을 줄여 구매 장벽을 낮추고, 구매 고객 90% 이상이 AI(인공지능) 제품을 선호한데 따른 것이다.

아울러 삼성전자가 고객의 생활에 맞춰 다양한 요금제를 운영하는점도 여기에 힘을 보탰다.

실제 올인원 요금제가 제품, 무상 수리 서비스, 방문관리, 자가 관리 등의 서비스를 선택적으로 결합할 수 있는 상품이다. AI 구독클럽 삼성카드로 60개월까지 기간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으며, 중도 해지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노랑풍선, 대명아임레디 상조, 밀리의 서재, 신라면세점, 에버랜드, SK브로드밴드, CJ제일제당(7개 식품사) 등 14개 협력사와 제공하는 혜택도 강점이다.

삼성전자 관계자가 "앞으로 고객 편의 개선을 위해 AI 구독클럽의 제품부터 요금제, 서비스, 제휴 혜택 등을 지속해 강화해 AI가전 구독 시장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가 AI 구독클럽과 연계해 AI 가전을 다양한 혜택과 함께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세일 페스타를 내년 2월 10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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