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민의힘이 민생·경제 정책 띄우기에 나서고 있다. 반도체 특별법에 이어 이번에는 연금개혁을 다룬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국정안정과 민생 회복을 위해 정부·여당이 긴밀하게 협의하며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은 부족한 점이 많이 있다"며 "미래 먹거리와 민생 안정을 위한 관심과 노력을 소홀히 하지 않고, 중앙·지방 정부와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민생 경제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힘을 쏟겠다"고 7일 밝혔다.
그가 "앞으로 경제정당, 민생정당으로서 국민들에게 확실히 인정 받을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집권 여당으로서 민생·경제 행보에 집중하는 행보를 보여 지지층 뿐 아니라 중도층 민심을 끌어오겠다는 취지다.
이는 내주 있을 여야정 국정협의체 4자 회담을 앞두고 주도권 잡기에 나선 것으로 볼 수도 있다.
국민의힘이 반도체 특별법을 2월 국회에서 처리해야 한다며 야당을 압박하고 있다.
반도체 특별법이 주 52시간 적용 예외를 두고 여야가 이견을 보이고 있다. 여당이 해당 조항을 특별법에 담아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야당이 합의된 내용만 우선 가결하고 주 52시간 적용 예외 문제를 향후 논의하자는 태도다.
권 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은 보건복지위원회에서 그것(연금개혁)을 해결하자는 이야기인데, 연금 부분은 단지 보건복지위 소관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국힘, 민생·경제 띄우고…연금개혁 주도권 잡고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민의힘이 민생·경제 정책 띄우기에 나서고 있다. 반도체 특별법에 이어 이번에는 연금개혁을 다룬다.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국정안정과 민생 회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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