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더본코리아, 50억 원 상생안 발표…가맹점 로열티 전면 면제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5. 5. 2. 15:49
본사 주도 통합 프로모션으로 마케팅 지원
6월 추가 지원책 예고…현장 간담회도 추진

 

백종원 더본 코리아 대표이사. [사진=뉴시스]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가 가맹점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총 50억 원 규모의 상생 지원책을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일회성 지원을 넘어 위기 대응을 위한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 방안으로 평가된다.

회사는 2일 전 브랜드 가맹점을 대상으로 3개월간 로열티 전면 면제, 전액 본사 부담의 통합 프로모션, 주요 식자재 특별 할인 등 세 가지 핵심 대책을 중심으로 한 지원안을 공개했다.

우선 로열티 전면 면제를 통해 가맹점의 고정비 부담을 경감한다. 이는 전국 모든 브랜드 가맹점에 동일하게 적용되며, 약 3개월 동안 실질적인 운영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더본코리아는 5월 한 달간 본사 주도로 통합 마케팅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가맹점은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매장 방문 유도, 매출 확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여기에 브랜드별 핵심 식자재에 대한 단가를 일시적으로 낮춰 공급함으로써 원가 부담 완화와 수익성 제고를 도모한다.

더본코리아는 이번 조치에 그치지 않고, 6월 중 추가 매출 지원 방안도 마련해 발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백종원 대표는 전국 권역별 가맹점을 직접 찾아 점주들과 현장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백 대표는 직접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모색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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