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알 히즈아지 S-OIL CEO, ‘한국의 경영자상’ 수상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5. 5. 23. 15:37
샤힌 프로젝트·ESG 경영·브랜드 마케팅 등 혁신 리더십 인정받아

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 [사진=에쓰오일]


S-OIL 안와르 알 히즈아지 최고경영자(CEO)가 한국능률협회(KMA)가 주관하는 ‘제55회 한국의 경영자상’을 수상했다. ‘한국의 경영자상’은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선도한 최고 경영자에게 수여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으로, 학계와 산업계, 경제단체 등 전문가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매년 수상자를 선정해왔다.

알 히즈아지 CEO는 9조2,580억원 규모의 ‘샤힌 프로젝트’를 통한 대규모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창의적인 브랜드 마케팅을 통한 시장 리더십 강화, 체계적인 ESG 경영체계 구축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알 히즈아지 CEO는 세계 최대 에너지기업인 사우디 아람코에서의 풍부한 경력과 아시아 문화권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략적 투자와 혁신적 경영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2025년까지 “가장 경쟁력 있고, 혁신적이며, 신뢰받는 에너지 화학기업”이 되겠다는 ‘Vision 2035’를 선포한 바 있다.

특히 국내 석유화학 역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 프로젝트로 꼽히는 ‘샤힌 프로젝트’는 세계 최초로 TC2C(촉매분해-화학변환) 신기술을 상용화해 원가 경쟁력과 에너지 효율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는 하루 최대 17,000명의 인력이 투입되며, 내년 상반기 기계적 준공을 앞두고 있다. 완공 이후에는 국내 석유화학산업의 구조적 경쟁력을 높일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알 히즈아지 CEO는 S-OIL의 대표 캐릭터 ‘구도일’을 활용한 고객 중심의 마케팅 전략으로 매년 국내 소매 경질유 시장점유율 신기록을 세우고 있으며, 아시아 정유사 중 유일하게 15년 연속 세계적 지속가능경영지수인 ‘DJSI 월드지수’에 이름을 올리는 등 ESG 경영 부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알 히즈아지 CEO는 “한국 경제의 눈부신 성장에 기여한 역대 수상자들과 나란히 이름을 올리게 되어 큰 영광”이라며 “이번 수상은 S-OIL 임직원 모두의 열정과 노력 덕분이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성공 스토리를 함께 써 내려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알 히즈아지 S-OIL CEO, ‘한국의 경영자상’ 수상 - 스페셜경제

S-OIL 안와르 알 히즈아지 최고경영자(CEO)가 한국능률협회(KMA)가 주관하는 ‘제55회 한국의 경영자상’을 수상했다. ‘한국의 경영자상’은 대한민국 경제

www.sp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