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제작, 스토리업 지원작 최초…임유리 감독 연출
단편영화 제작을 지원하는 CJ문화재단의 스토리업을 통해 만들어진 임유리 감독의 단편영화 메아리가 칸 영화제 라 시네프 부문의 초청을 받았다. 극중 한 장면. [사진=CJ문화재단]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CJ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제작을 지원한 단편영화가 프랑스 칸영화제에 초청을 받았다. 칸영화제가 독일 베를린 영화제, 이탈리아 베니스 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영화제로 이름났다.

CJ문화재단이 단편영화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인 스토리업을 통해 만들어진 임유리(26) 감독의 단편영화 메아리가 칸 영화제 라 시네프 부문의 초청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CJ문화재단 스토리업 지원작이 칸영화제에 초청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라 시네프 부문이 세계 영화학교 학생의 단편영화 경쟁부문으로 후보작 2263편 가운데 한국종합예술학교 영상원 영화과에 재학하고 있는 임유리 감독의 첫번째 단편영화 메아리 등 18편을 초청작으로 선정했다.

스토리업의 지원으로 2022년 만들어진 메아리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극은 술 취한 청년에게 쫓기던 옥연이 옆 마을 영감에게 시집간 앞집 언니 방울을 숲에서 만나면서 숨겨진 진실이 밝혀지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극은 한국적인 색채와 스산하면서도 묘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라 시네프가 내달 23일,  우수한 단편영화 3편을 선정해 시상한다.

CJ문화재단 관계자가 “단평영화 제작뿐만이 아니라 세계적이 영화계 전문가 등과의 관계 개선 등 다각적인 후속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도 단편영화에 대한 꾸준한 지원을 통해 신인 감독이 세계 무대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CJ문화재단이 스토리업을 통해 역량 있는 단편영화 감독을 발굴하고 국내외 영화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시나리오 개발부터 촬영, 후반 작업, 영화제 출품, DGK(한국영화감독조합) 감독상담 등을 지원한다.

CJ문화재단이 이를 통해 현재까지 창작자 190명, 단편영화 감독 33명을 각각 발굴하는 등 한국영화계 다양성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

 

 

 

 

CJ문화재단 지원, 단편영화 ‘메아리’…佛 칸영화제 초청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CJ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제작을 지원한 단편영화가 프랑스 칸영화제에 초청을 받았다. 칸영화제가 독일 베를린 영화제, 이탈리아 베니스 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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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음식점 위생등급제 참여 확대와 소비자 인지도 제고를 위해 서울, 부산, 대구 등에서 각각 열리는 창업박람회에 참가해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알린다. [사진=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이 음식점 위생등급제 참여 확대와 소비자 인지도 제고를 위해 서울, 부산, 대구 등에서 각각 열리는 창업박람회에 참가해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알린다.

24일 해썹인증원에 따르면 음식점 위생등급제가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해 우수한 업소에 3개 등급(★★★ 매우 우수, ★★ 우수, ★ 좋음)을 지정하는 것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17년 5월 이를 도입했으며, 해썹인증원이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해썹인증원이 이들 자방자치단체가 마련한 행사를 통해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안내하고, 전문기술상담과 위생교육 등을 각각 실시한다.

한상배 원장이 “해썹인증원의 전문역량을 활용해 위생 안전 외식문화 확산을 위한 음식점 위생 등급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썹인증원, 지자체 창업박람회서 음식점 위생등급제 등 알려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이 음식점 위생등급제 참여 확대와 소비자 인지도 제고를 위해 서울, 부산, 대구 등에서 각각 열리는 창업박람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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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내달 5일까지 세종뮤지엄갤러리서 진행
세종대 관광산업硏, 공유 숙박 심층 연구 세미나도
강명순 작가의 작품. [사진=세종대]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세종뮤지엄갤러리가 강명순 작가의 작품을 24일부터 내달 5일까지 선보인다. 아울러 세종대 관광산업연구소가 공유숙박 심층 연구를 위한 세미나도 개최했다.

감명순 작가가 인체를 소재로 과감한 선과 담백한 색채를 이용해 내적인 아름다움, 생명의 주인에 대한 감사와 경의를 표현하고 있다. 이번 전지 주제 역시 생명-시각의 변천이다.

강명순 작가가 자시의 40년 작품세계를 총망라하는 이번 기획전에서 삶의 기쁨, 빛의 찬란함, 낙원으로 돌아가고 싶은 작가의 마음 등을 담은 60점을 선보인다.

세종뮤지엄갤러리 관계자가 “경쾌하고 빠른 붓 놀림으로 표현하는 작가의 회화는 인체의 외적 아름다움을 너머, 생명의 질기고 강한 아름다움을 간결한 선과 단순한 면으로 명쾌하게 나타내고 있다. 인간의 고뇌가 주는 진지한 감정을 심화하고 연구하는 작가의 생명에 대한 시각의 변천사를 이번에 살필 수 있다”고 말했다.

세종대 관광산업연구소가 최근 학교에서 제2차 국내 공유숙박 심층 연구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결과에 따르면 공유숙박의 활성화를 유도하는 법제화가 이뤄지더라도, 공유숙박이 기존 숙박시설과 경쟁하기보다는 관광, 숙박 시장의 전체 규모를 확대해야 상생할 수 있다.

이번 연구를 총괄한 세종대 관광산업연구소장 고영대 교수가 “공유숙박 시장의 성장은 기존 숙박 시장을 확대해 더 많은 사업 기회를 숙박사업자에게 제공한다. 여행객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숙소를 공급할 수 있는 공유숙박 관련 법의 수요자(여행객) 중심 입법을 통해 연간 외국인 관광객 3000만명 시대를 달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세종대,강명순 기획초대전 마련…생명-시각의 변천 주제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세종뮤지엄갤러리가 강명순 작가의 작품을 24일부터 내달 5일까지 선보인다. 아울러 세종대 관광산업연구소가 공유숙박 심층 연구를 위한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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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경제에 빨간불이 켜졌다. 최근 2개월간 소비물가 상승률이 3%대에 재진입했고, 국내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오르고 있어서다. 여기에 유가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 성남 현대시장. [사진=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서민 경제에 빨간불이 켜졌다. 최근 2개월간 소비물가 상승률이 3%대에 재진입했고, 국내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오르고 있어서다. 여기에 유가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며 이스라엘과 이란의 갈등과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하 시기가 후퇴하는 등 대외 악재로 은행채 금리가 상승했다.

이로 인해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뛰었다.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은행 등 시중 5대 은행의 주담대 고정형(혼합형) 금리가 전날 현재 연간 3.19~5.888%로 파악됐다.

종전 주담대 금리가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내림세였지만, 최근 반등한 것이다. 실제 이들 5대 은행의 주담대 고정금리가 12일 3.15~5.81%로, 지난달 18일(3.08~5.78%)보다 뛰었다.

은행권 주담대 금리의 기준인 은행채 5년물 금리가 상승해서다. 22일 현재 은행채 5년물 금리가 3.942%를 기록했다. 이는 2월 20일(3.947%)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며, 이달 초(3.737%)보다도 0.21%포인트 상승했다.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식고 이란과 이스라엘의 충돌 등 대외 긴장감이 고조하면서 미국 국채금리가 급등하자, 국내 채권시장 금리도 상승한 것이라는 게 금융권 풀이다.

국내 유가가 꾸준히 오르고 있다. 1월 1주 전국 주유소의 리터(ℓ)당 휘발유와 경유 판매 가격이 각각 1577원, 1492원이었지만, 이후 지속해 올라 4월 3주 가격이 1695원, 1562원으로 3개월 사이 7.5%, 4.7% 각각 뛰었다.

게다가 소비가 물가도 고공행진이다. 지난해 8월부터 같은 해 말까지 국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3%대를 찍다, 올해 1월 2%대로 떨어졌다. 2월과 3월에는 다시 3%대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금융권 관계자가 “미국의 경제 지표가 호조를 보이고 물가가 쉽게 떨어지지 않으면서 연준의 금리 인하 시기가 밀렸다. 게다가 미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과 소매판매 증가율은 시장의 전망치를 웃돌았다”며 “연준이 금리 인하 지연을 시사했다. 이란과 이스라엘의 갈등에 따른 중동 지역의 긴장감과 불확실성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그는 “불안정한 상황 속에 채권금리가 올라가면서 시장금리의 영향을 받아 대출금리도 올라가고 있다. 향후 불확실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민 살림 ‘빨간불’…고물가에 주담대 금리도 상승 중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서민 경제에 빨간불이 켜졌다. 최근 2개월간 소비물가 상승률이 3%대에 재진입했고, 국내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오르고 있어서다. 여기에 유가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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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미(앞줄 왼쪽에서 첫번째) 세종대 초실감XR연구센터장이 정보통신기획평가원 관계자에게 전시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세종대]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초실감XR연구센터가 ITRC 인재양성대전에 참가해 첨단 연구성과를 전시하고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수전시센터로 뽑혔다.

ITRC 인재양성대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최근 열렸다. 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인 월드 IT쇼와 함께 열린 이번 행사에는 53개 대학ICT연구센터(ITRC)가 참가했다.

세종대는 정부 지원으로 2022년에 발족한 세종대 초실감XR연구센터가 실-가상 연계 메타버스를 위한 초실감 확장현실(XR)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XR 메타버스 환경에서 오감을 아우르는 상호작용, 시각, 청각, 촉각 경험과 감성 융합을 포함한 초실감형 기술과 서비스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며 23일 이같이 밝혔다.

세종대 초실감XR연구센터가 이번 전시회에서 실세계와 가상세계를 연결한 확장 현실 속 촉각 인터랙션, XR 환경 특수효과 상호작용 애플리케이션, Virtual Doctor: 사용자의 감정변화를 유도하는 XR 콘텐츠, 공압을 이용한 웨어러블 햅틱 장치, Lifter: VR 헤드셋의 성능과 무게 사이의 상관관계, 소리전파 추적기반의 초실감 청각 재생 기술 등의 다양한 연구 성과물을 선보였다.

최수미 세종대 초실감XR연구센터장이 “대학ICT연구센터는 ICT 분야 대표적인 석박사 인력양성사업이다. 석박사 학생이 세계에서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사업의 확대 발전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대 초실감XR연구센터, ITRC 인재양성대전서 우수전시센터상 받아…2년 연속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초실감XR연구센터가 ITRC 인재양성대전에 참가해 첨단 연구성과를 전시하고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수전시센터로 뽑혔다.ITRC 인재양성대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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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유통協 대구경북지부 대상 식용란수집판매업 해썹 교육과 상담 등 진행
해썹인증원 대구지원이 계란산업협회 대구경북지부 소속 회원 등을 대상으로 식용란수집판매업 해썹 자체평가 교육과 맞춤형 상담 등을 최근 진행했다. [사진=해썹인증원]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해썹인증원, 원장 한상배)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해썹(HACCP)인증원은 이를 위해 대구지원이 (사)한국계란산업협회 대구경북지부 소속 회원 등을 대상으로 식용란수집판매업 해썹 자체평가 교육과 맞춤형 상담 등을 최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썹 자체평가 서류 제출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식용란수집판매업체의 부담 덜어 주기 위한 것으로, 인증원이 해썹 자체평가 개요, 자체평가 따라하기와 제출서류 이해하기, 업체 맞춤형 개별 상담 등을 각각 진행했다.

나동현 대구지원장이 “자체평가를 준비하는 업체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전담 심사관을 지정하고,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자체평가 운영 기준을 꾸준히 알려 국민 먹거리 안전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해썹인증원, ESG 경영 강화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해썹인증원, 원장 한상배)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해썹(HACCP)인증원은 이를 위해 대구지원이 (사)한국계란산업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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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단·SUV 특성 모두 지녀…2030 고객에 최적화한 디자인
​​​​​​​자율주행 기능 오토파일럿 등 최첨단 안전편의 사양 기본
볼보 V60이 단종했지만, 국내에서 여전히 도로를 달리고 있다. [사진=정수남 기자]

 

[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우리나라는 왜건과 해치백의 무덤으로 이름났다. 실제 해치백 i30과 왜건 i40의 인기가 시들했다.

다만, 수입차는 다르다. 2000년대 독일 폭스바겐이 해치백 골프를 들여와 국내 해치백 열풍을 주도했으며, 볼보가 왜건 V시리즈를 통해 국내 왜건 시장을 선점했다.

현재 볼보가 전기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으로 승부하면서 왜건이 사라졌지만, 여전히 국내외 도로에는 볼보 V60이 질주하고 있는 이유다.

V60을 타고 서울과 경기도 일대를 최근 달렸다.

차체 디자인은 유려한 곡선과 직선을 혼합하면서, 볼보의 유전자를 계승했다. [사진=정수남 기자]

 

안전의 대명사인 볼보가 2019년 초 크로스컨트리 V60을 한국에 선보였다. V60은 자체 디자인만 봐도 다목적차량(크로스오버)이다. 차량 후면에 ‘CROSS COUNTRY’가 새겨져 있다. V60이 세단과 SUV 디자인을 겸비한 것인데, 차체가 잘 빠졌다.

1997년 나온 V60은 세단의 안정적인 승차감과 SUV의 주행 성능, 실용성 등을 결합했다. 당시 볼보가 SUV인 XC 시리즈와 크로스오버인 V시리즈, 세단 S시리즈 등으로 모객했다. V시리즈는 40, 60, 90 등으로 삼각편대를 이뤘다.

V60 실내는 갈색 계통의 가죽을 적용해 고급감을 구현했다. [사진=정수남 기자]

 

서울 삼성동에서 만난 V60의 첫인상은 신사연예인 노주현 씨를 보는 느낌이다. 패션 감각이 남다르고 깔끔한 신사 노주현 씨가 종전 볼보의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노주현 씨는 실제로도 볼보를 타기도 했다.

V60의 전면부는 다소 변했다, 보닛 위 두개의 직선이 곡선으로 변했고, 안개등 역시 커졌다. 라디에이터그릴 아래도 직선에서 사선으로 굵어졌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측면 디자인은 여전하다.

후면은 역시 볼보의 패밀리룩인, 지붕에서부터 트렁크 문 1/3 지점까지 떨어지는 L자형 발광다이오드(LED) 후미등이 자리하고 있다.

V60이 디지털화로 모니터에 차량 주변을 모두 투영하고, 사각지대에 차량이 들어오면 사이드미러에 붉은 줄로 운전자에게 알린다. [사진=정수남 기자]

 

여기에 더블배기구가 V60의 강력한 성능을 암시하며, 더블배기구와 함께 폭 235㎜, 편평비 45%인 래디얼 타이어와 19인치 알로이 휠도 V60의 강력한 성능을 대변하고 있다.

최근 볼보는 자사의 SUV에 모두 19인치 휠을 적용해 부드러운 차체에 강인함을 부여하고 있다. V60 타이어의 무게와 속도 기호는 99V로, 최고 775㎏을 실을 수 있으며 시속 240㎞로 주행할 수 있다.

일별한 실내는 XC90, 60과 큰 차이가 없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을 V60도 구현했다는 뜻이다.

최근 선보인 볼보 차량의 실내는 천연 소재의 활용 범위를 확대하면서 미세한 부분까지 고객의 취향을 고려한다.

여기에 V60은 실내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하기 위해 갈색과 연한 노랑 계열의 천연 가죽을 좌석에 적용했다.

V60이 영국의 최고급 오디오인 바워스 n 윌킨스 시스템을 탑재해 오케스트라에 버금가는 풍부한 성량을 구현한다. [사진=정수남 기자]

 

대시보드도 트림에 따라 다르지만, 이번 V60 PRO T5 트림에는 드리프트 우드를 적용해 나뭇결을 강조했다.

편안하면서 엉덩이와 허벅지 부위를 잡아주는 좌석은 착좌감이 좋다. 최고급 나파가죽 1열 좌석은 마사지 기능이 있어 장거리 여행에 피로감을 더는 데 큰 도움을 준다.

V60은 영국의 최고급 오디오인 바워스 & 윌킨스 시스템을 탑재해 오케스트라에 버금가는 풍부한 성량을 구현한다.

센터페시아와 계기판 등은 직관을 유지하고 있고, 13인치 대형 LCD(액정표시장치)를 통해 차량 기능을 대부분 조작할 수 있다.

영동대로를 버리고 강변북로를 잡았다. 차량이 뜸한 구간에서 속도를 높이자 정숙하던 직렬 4기통 T5 터보차저 2000㏄ 휘발유 엔진음이 조용하다. 그러면서도 V60은 6초대의 제로백을 보였다. 이 엔진이 최고 출력 254마력, 최대토크 35.7kg·m을 지녀서다.

19인치 알로이휠도 V60의 강력한 성능을 대변한다. [사진=정수남 기자]

 

이어 V60은 120㎞(2000rpm) 등 빠르게 속도를 올리지만, 스웨덴 할덱스 사의 최첨단 5세대 4륜구동 시스템으로 급회전 구간에서도 속도에 전혀 밀리지 않는 주행 성능을 나타냈다.

반면, V60은 회전 구간에서 운전자가 운전대를 꺾는 만큼만 진행한다. 오버스티어링과 언더스티어링 현상이 전혀 없다는 뜻이다.

V60은 수동 겸용 8단 자동기어트로닉 변속기의 조합으로 연비 10.1㎞/ℓ를 실현했다.

파주에서 45℃의 비포장도로를 달렸다. V60이 큰 충격 없이 안정적으로 주행한다. V60의 서스펜션이 기존 모델보다 74㎜ 높아지면서 운전자의 시야각도 확대됐지만, 비포장도로에서 충격 흡수가 탁월하기 때문이다.

V60이 기본 529ℓ의 적재공간을 제공하지만, 2열을 접을 경우 1441ℓ리터까지 적재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2얄을 접지 않고도 스키쓰루를 통해 긴 짐을 실을 수 있다. [사진=정수남 기자]

 

귀경길에 오토파일럿을 켰다. 제원상으로는 최고 설정 속도가 140㎞/h지만, 실제로는 200㎞/h까지 가능하다. 운전대 왼쪽에 자리한 간단한 버튼 조작으로 오토파일럿과 정속주행, 속도 등을 설정하면 V60이 알아서 앞차와 간격을 고려해 속도를 올리고 내린다.

운전대에서 손을 떼도 V60은 차선을 인식하고 알아서 달린다. 반면, 회전 구간이나 끼어드는 차량을 인식하지는 못한다.

V60은 헤드업디스플레이와 계기판을 통해 추돌이나 충돌 회피 기능도 구현했다.

V60이 기본 529ℓ의 적재공간을 제공하지만, 2열을 접으면 1441ℓ까지 적재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스페어타이어 탑재 공간도 활용하면 적재공간이 최대 1800ℓ 이상이다.

2000㏄ 휘발유 엔진이 최고 출력 254마력, 최대토크 35.7kg·m을 구현했다. [사진=정수남 기자]

 

V60은 2열 접이 기능에도 스키쓰루를 두면서 긴 짐을 실을 수 있게 했으며, 스키쓰루를 팔걸이로도 이용할 수 있다. V60이 야외활동에 제격인 셈이다.

V60이 1급 발암물질인 미세먼지에서 탑승객을 보호한다. V60이 실내 공기를 점검해 먼지, 꽃가루 입자, 악취 등을 걸러내고 오염 수준에 따라 외부 공기 유입을 조정하는 실내 공기청정 시스템 등을 지녀서다.

대형 파노라마 선루프가 V60에 기본으로 실리면서 실내 개방감도 탁월하다.

 

 

 

 

[스페셜 시승] 추억의 차, 볼보 V60…왜건형 다목적차량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우리나라는 왜건과 해치백의 무덤으로 이름났다. 실제 해치백 i30과 왜건 i40의 인기가 시들했다.다만, 수입차는 다르다. 2000년대 독일 폭스바겐이 해치백 골프를 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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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블루온 슬림. [사진=세스코]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국내 생활 방역 업계 1위인 세스코(대표이사 회장 전찬혁)가 고객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블루온 슬림을 18일 내놨다.

블루온 슬림이 파리, 나방, 깔따구, 모기, 하루살이 등 날아다니는 해충에 특화한 제품이다.

블루온 슬림이 작지만, 포획력이 탁월하다. 기존 실내 포충등보다 크기가 절반 수준이지만, 포획 성능을 130% 개선해서다.

세스코가 여름철 급증하는 전력 수요를 고려해 에너지 부분도 개선했다.

블루온 슬림의 소비 전력을 16W로 낮춰 고효율 에너지 시스템을 구현한 것이다. 이 역시 실내 포충등보다 전력 소모가 54% 개선한 것으로, 이로 인해 고객이 월 전기료 3350원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게 세스코 설명이다.

아울러 세스코는 램프 교체로 인한 폐기물 발생을 줄여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도 구현한다. 블루온 슬림의 무게가 2.4㎏, 크기 작아 고객이 어디에든 설치할 수 있다고 세스코는 강조했다.

세스코 관계자가 “날아다니는 해충을 유인해 포획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찾기 위해 빛의 파장, 자외선(UV) 세기, 주파수, 디자인 등을 연구했다. 모기 등 해충이 외부에서 실내로 날아들어 가정을 비롯해 요식업장, 제조업장 등에 피해를 준다”며 “번식력이 강한 파리, 조명을 좋아하는 깔따구,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나방 등 문제를 블루온 슬림이 일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스코, 이제 비(飛)해충도 싹 잡는다…블루온 슬림, 포획력 강화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국내 생활 방역 업계 1위인 세스코(대표이사 회장 전찬혁)가 고객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블루온 슬림을 18일 내놨다.블루온 슬림이 파리, 나방, 깔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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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가 최근 이상 고온을 고려해 에어컨 구매자에 최대 10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사진=롯데하이마트]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롯데하이마트(대표이사 남창희)가 선제적으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나선다. 최근 기온이 30℃ 육박하는 등 초여름 날씨를 보이자, 에어컨 구매자에 큰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다.

롯데하이마트가 최근 이상 고온으로 냉방 가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18일 이같이 밝혔다.

실제 기상청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10일~16일)간 서울 평균 최고기온DL 20℃를 웃돌았다. 14일에는 서울 최고기온이 29.4℃를 기록하는 등 평년보다 높았다는 게 기상청 설명이다.

이로 인해 냉방 가전 수요가 급증했다. 같은 기간 롯데하이마트의 에어컨 수요가 50%, 선풍기와 서큘레이터 수요도 200%, 250% 각각 급증했다.

롯데하이마트가 이를 고려해 이달 말까지 에어컨 행사상품 구매 고객에게 환급, 롯데 모바일상품권 지급 등 최대 100만원 혜택을 제공한다.

고객이 행사 기간 삼성전자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청정 투인원(2in1) 등 행사상품을 구매하면 최대 100만원 롯데 모바일상품권을 받는다.

에너지효율 1등급 에어컨을 구매하는 소상공인 고객을 위한 혜택도 있다. 롯데하이마트RK 냉·난방기,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등을 구매한 소상공인에게 같은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하이마트는 한국전력공사가 올해 12월까지 에너지효율 1등급 에어컨을 구매하는 소상공인에게 구매금액의 40%(최대 160만원)까지 환급하는 소상공인 고효율기기 지원사업에 참여해서다.

 

 

 

 

롯데하이마트, 선제적 ESG…봄 더위에 에어컨 고객에 최대 100만원 혜택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롯데하이마트(대표이사 남창희)가 선제적으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나선다. 최근 기온이 30℃ 육박하는 등 초여름 날씨를 보이자, 에어컨 구매자에 큰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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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비렉스 리클라이닝 안마베드, 척추베드. [사진=코웨이]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코웨이가 안마와 리클라이닝 기능을 탑재한 침상형 안마기기 비렉스 리클라이닝 안마베드·척추베드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코웨이가  리클라이닝 안마베드·척추베드는 일반 침상형 안마기기 중 국내 최초로 상체 리클라이닝 기능을 탑재해 편의성을 강화했다며 18일 이같이 밝혔다.

이 제품에는 눕혀주고 일으켜주는 자동 리클라이닝 기능을 가졌으며, 기기 작동시 사용자가 기대앉을 수 있도록 상체 등패드가 자동으로 세워지고, 착석 후에는 등패드가 평평하게 눕혀지며 안마를 시작한다.

상체 등패드가 최대 70℃까지 세워지는 등 사용자가 자신의 신체에 맞게 원하는 각도로 조절할 수 있다.

코웨이 리클라이닝 안마베드·척추베드가 이용자의 척추 길이와 굴곡을 자동으로 측정해 신체에 딱 맞는 밀착 마사지를 제공하며, 안마 강도와 속도는 각각 12단계, 3단계로 각각 조절할 수 있다.

이용자가 목, 등, 허리, 엉덩이 등 부위별로 강도를 선택할 수 있으며, 목부터 엉덩이까지 안마 설정 구간도 정할 수 있다.

코웨이 리클라이닝 안마베드·척추베드의 4개 온열 도자볼이 경추부터 꼬리뼈까지 최대 900㎜의 척추를 따라 밀착 지압한다. 이제품이 최첨단 온열 시스템을 가져 최대 65℃까지 온도를 설정할 수 있다. 하체 부분에도 3단계로 조절 가능한 온열 패드를 장착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고객 건강을 위해 장기간의 연구개발로 이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고객을 위한 제품을 지속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코웨이, 안마베드·척추베드 선봬…안마에 리클라이닝 기능 겸비, 국내 최초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코웨이가 안마와 리클라이닝 기능을 탑재한 침상형 안마기기 비렉스 리클라이닝 안마베드·척추베드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코웨이가 리클라이닝 안마베드·척추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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