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자동차가 수소에 대한 오랜 신념과 의지를 담은 콘셉트카를 1일 선보였다.
이번 수소전기차 콘셉트카가 이니시움이다. 이니시움은 라틴어로 시작, 처음을 뜻하는 단어로, 수소 사회를 여는 선봉장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니시움은 현대차가 내년 상반기에 선보일 승용 수소전기차(FCEV)의 상품과 디자인 측면의 방향성을 담은 콘셉트다.
이니시움에는 미래 수소 사회 구현을 위해 현대차가 지향하는 디자인이 담겼다.
이니시움이 수소탱크 저장 용량 증대, 에어로다이나믹 휠 적용, 구름저항이 적은 타이어 탑재 등을 통해 완충으로 650㎞ 이상의 주행이 가능하다.
연료전지시스템과 배터리 성능 향상으로 최대 150㎾의 모터 출력을 구현, 도심, 고속도로에서 보다 향상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현대차가 이달 열리는 중국 광저우 모터쇼와 미국 LA 오토쇼 등을 통해 이니시움을 선보인다.
장재훈 현대차 대표이사가 “현대차가 최근 27년간 수소의 가치에 대해 연구했다. 수소는 미래 세대를 위한 깨끗한 에너지이면서 접근성이 높고, 공평한 에너지다. 현대차가 수소 경제를 구현해 탄소 제로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산업'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원시스템즈, 3분기 영업익 282억원…전년 동기比 20.7%↑ (2) | 2024.11.04 |
---|---|
삼성電, 갤럭시 S24 FE 국내 출시 (2) | 2024.11.01 |
넷마블, 지스타 기간 체험형 무대 행사 진행 (3) | 2024.11.01 |
한국레노버, 입문용 게이밍 노트북 로크 에센셜 선봬 (2) | 2024.11.01 |
중고 RV 인기, 현대차 싼타페와 기아 카니발이 견인 (2) | 2024.1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