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신동빈號 롯데, 인사로 돌파구?…오늘 정기 임원인사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4. 11. 28. 14:50

[사진=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재계 6위 롯데그룹(회장 신동빈)이 28일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하고, 돌파구를 마련한다. 최근 대내외 악재가 겹쳐서다.

28일 재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이 이날 오전 계열사와 지주사의 이사회를 각각 열고, 정기 임원인사와 조직 개편 등을 실시한다.

재계에서는 롯데그룹 주요 계열사의 실적 부진과 최근 유동성 위기 소문 등이 불거진 만큼 강도 높은 쇄신 인사를 단행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실적 부진 계열사를 중심으로 조직을 축소하는 등 자구책을 마련할 것이라는 게 재계 일각의 분석이다.

앞서 롯데지주와 롯데케미칼이 비상경영에 돌입했고, 롯데온을 비롯한 롯데면세점·코리아세븐·롯데호텔앤리조트 등 유통계열사가 희망퇴직을 진행했다.

이를 고려해 롯데가 분위기 반전을 위한 대표급 인사를 진행한다.

임원 임기 만료(내년 3월)를 앞둔 롯데 주요 지주·계열사 대표로에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부회장), 이영구 롯데웰푸드대표(부회장), 박윤기 롯데칠성 대표(부사장), 강성현 롯데쇼핑 마트사업부 대표(부사장), 남창희 롯데하이마트 대표(부사장),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전무) 등이다.

아울러 롯데가 사주가 3세인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전무의 승진도 단행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 주여 기업의 사주가 3, 4세가 경영 전면에 나오고 있어서다.

 

 

 

 

 

신동빈號 롯데, 인사로 돌파구?…오늘 정기 임원인사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재계 6위 롯데그룹(회장 신동빈)이 28일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하고, 돌파구를 마련한다. 최근 대내외 악재가 겹쳐서다.28일 재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이 이날 오전 계열사

www.sp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