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해썹인증원, 원장 한상배)이 미생물과 이화학 실험실 모두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로 지정되면서 연구실 안전관리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해썹인증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에서 이화학 실험실의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가 국내 대학과 연구기관 등이 연구실 안전 수준을 제고하고 표준을 확산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운영하는 제도다.
해당 인증을 받기 위해 안전환경 시스템(30점), 안전 활동 수준(50점), 안전관리자의 안전의식(20점) 등 주요 평가 항목에서 80% 이상의 점수를 획득하고 전문가 현장 심사와 인증 심의를 통과해야 한다.
해썹인증원의 경우 자체 개발한 연구실 안전정보 자동산출을 통해 연구 활동별 안전 정보를 제공하고, 안전관리 효율성과 준수율을 높여 재인증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게다가 해썹인증원이 사전 유해인자 위험 분석을 통해 연구 활동별 위험 요소를 세밀히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안전관리 체계를 고도화한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한상배 원장이 "해썹인증원은 연구 활동 종사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지속적인 안전관리 개선과 시스템화를 통해 연구실 안전관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축적한 경험을 관계 기관과 적극적으로 공유해 연구실 안전관리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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