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한화, L-SAM 중동서 첫 공개…맞춤형 다층 방공 기술 제시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5. 2. 17. 09:47
IDEX 역대 최대 규모 참가… L-SAM∙M-SAM∙안티드론 등도 공개

한화. [사진=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한화가 최첨단 기술을 집약한 지대공 유도무기 시스템(L-SAM) 등 요격고도에 대응할 수 있는 지대공 요격미사일 무기체계, 현대전의 핵심인 안티드론 시스템까지 갖춘 다층 방공망으로 중동 등 해외 대공망 수요를 잡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이 17일부터 21일까지 아랍에미레이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중동·아프리카 지역 최대 규모 방위산업 전시회인 IDEX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65개국 1350개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회에서 이들 기업이 역대 최대 규모(440.75㎡, 133평)로 통합전시관을 운영한다.

양사가 이를 통해 L-SAM의 주요 구성요소인 유도탄과 발사대, 다기능 레이다(MFR) 등을 포함한 다층 방공 기술의 핵심을 선보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국방과학연구소(ADD)와 개발한 L-SAM의 유도탄이 요격 고도까지 신속히 도달하기 위해 단계별로 추진력을 낼 수 있는 다중 펄스 추진기관 기술을 적용했다.

한화시스템도 한국형 아이언돔으로 불리는 장사정포요격체계(LAMD) 다기능레이다, 소형무인기의 탐지, 포획, 레이저 요격 등이 가능한 안티드론 시스템 등을 선보인다.

 

 

 

 

 

한화, L-SAM 중동서 첫 공개…맞춤형 다층 방공 기술 제시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한화가 최첨단 기술을 집약한 지대공 유도무기 시스템(L-SAM) 등 요격고도에 대응할 수 있는 지대공 요격미사일 무기체계, 현대전의 핵심인 안티드론 시스템까지 갖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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