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신작 출시로 넷마블(의장 방준혁) 주가가 강세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유가증권시장에서 넷마블의 주가가 전날 6만7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는 전 거래일보다 4.66%(2700원) 오른 것이다.
넷마블 주가는 2월 28일 6만7500원으로최근 3개월사이 최고를 보였지만, 이후 등락하다 지난달 26일에는 5만2100원으로 이기간 최저를 기록했다.
다만, 신작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 올리고 있다는 게 증권가 분석이다.
넷마블이 신작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를 전날 출시해서다. 모바일, PC 온라인 RPG(역할수행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이 누적 조회수 143억뷰를 기록한 나 혼자만 레벨업 IP(지식재산)를 활용한 최초의 게임이다.
넷마블이 이번 신작에 대해 3월 19일부터 사전등록을 진행했으며, 현재 사전등록자가 1500만명을 넘는 등 이번 신작이 넷마블의 2분기 주요 기대작으로 부상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이 “넷마블이 한국, 대만, 홍콩·마카오에서 모바일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도 앞서 출시했다. 신작에 대한 흥행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넷마블에 대해 투자의견 시장수익률(마켓퍼폼)을 유지하지만, 하반기부터 가파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6만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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