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새마을금고, MG캐피탈 유상증자 결정…비은행 금융사업 확대 본격화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5. 4. 23. 17:23

새마을금고중앙회 전경 이미지. [사진=새마을금고]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자회사인 MG캐피탈의 자본 확충에 나선다. 중앙회는 지난 21일 이사회를 열고 MG캐피탈에 대한 2,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MG캐피탈은 산업금융과 기업금융을 주력으로 하는 여신전문금융회사로, 1997년 설립됐다. 중앙회는 지난 2월 28일 M캐피탈 지분 98.37%를 인수한 데 이어 사명을 MG캐피탈로 변경하며 본격적인 경영 안정화에 돌입한 바 있다.

이번 유상증자는 오는 5월 주금 납입을 통해 마무리될 예정이다. 중앙회는 대규모 자금 투입을 통해 MG캐피탈의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신용등급 상향 등 외부 조달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증자는 MG캐피탈에 대한 중앙회의 지원 의지를 대내외에 명확히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산업금융 부문을 중심으로 한 사업 포트폴리오 안정화를 통해 MG캐피탈의 기업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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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가 자회사인 MG캐피탈의 자본 확충에 나선다. 중앙회는 지난 21일 이사회를 열고 MG캐피탈에 대한 2,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MG캐피탈은 산업금융과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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