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신한은행, 신탁형 ISA 수탁고 5조원 돌파…금융권 최초 성과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5. 4. 24. 08:53

신한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신탁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수탁고 5조원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신탁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수탁고 5조원을 달성했다. 이는 다양한 금융상품을 하나의 계좌에서 운용할 수 있는 절세형 자산관리 플랫폼이 고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음을 방증한다.

23일 신한은행은 자사의 신탁형 ISA가 누적 수탁고 5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신탁형 ISA는 예·적금, 상장지수펀드(ETF), 펀드,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등 다양한 자산을 통합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계좌로, 세제 혜택이 크다는 점에서 ‘세테크(세금+재테크)’ 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해당 계좌는 3년 이상 유지 시 연간 2,000만원(최대 5년간 1억원) 납입 한도 내에서 발생한 수익 중 일반형은 200만원, 서민형은 4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이 주어진다. 이를 초과하는 금액은 분리과세(지방세 포함 9.9%)가 적용된다.

신한은행은 지난 2021년 업계 최초로 신탁형 ISA의 비대면 화상가입 서비스를 선보였고, 자사 모바일 앱 ‘신한 쏠(SOL)’을 통해 비대면 가입과 운용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해왔다.

또한 고객 성향에 맞춘 자산 포트폴리오를 제안하는 등 맞춤형 자산관리 역량을 강화해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융상품에 대한 접근성과 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신탁형 ISA 라인업을 지속 확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 자산관리 서비스를 고도화해 고객 중심의 금융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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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신탁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수탁고 5조원을 달성했다. 이는 다양한 금융상품을 하나의 계좌에서 운용할 수 있는 절세형 자산관리 플랫폼이 고객들로부터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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