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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세계 올해의 자동차 싹쓸이… 3년 연속

현대차 아이오닉5N,, 세계 올해의 고성능차 …기아차 EV9, 세계 올해의 차에 각각 올라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의선)의 전기자동차가 세계 주요 자동차 관련 상을 휩쓸었다. 현대차그룹이 기아차의 고급 전기스포츠유틸리티차량(SUEV) EV9가 세계 최고 권위의 자동차 상인 월드카 어워즈의 ‘세계 올해의 자동차’로 최근 뽑혔다고 29일 밝혔다. EV9는 38개 후보 차량 가운데 볼보 전기차 EX30, 중국 BYD의 Seal 등을 따돌리고 수상했다. EV9는 1월에 북미 올해의 차에, 세계 올해의 자동차 등도 각각 받았다. 아울러 현대차 아이오닉 5N도 ‘세계 올해의 고성능차’ 부분에 이름을 올렸다. 아이오닉 5N은 지난해 탑기어 어워즈에서 올해의 차를 비롯 한국자동차기자협회와 한국..

산업 2024.03.29

KG 모빌리티, 해외영토 공략에 총력…신시장 개척에 이어 전략 시장 유럽도

현지 9개국 대리점·서비스 관계자 등과 부품·서비스 경쟁력 제고 방안 찾아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KG 모빌리티(KGM, 회장 곽재선)가 해외 시장 공략에 팔을 걷었다. 터키와 뉴질랜드 등 신시장에 KGM의 주력 차량을 선보인 데 이어, 전략 지역인 유럽을 공략하기 위해 현지 대리점 대표와 사후서비스(AS) 관계자 등을 초청해 관련 콘퍼런스를 최근 개최한 것이다. KGM이 네덜란드에서 현지 KGM 관계자와 시장 경쟁력을 확보를 위한 방안 등을 강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벨기에, 영국, 헝가리 등 현지 9개국 KGM 관계자 3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토레스 등 판매 증대 방안과 함께 KGM의 유럽부품센터인 KGEPC와 현지 대리점 간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KGM은 올해 사..

산업 2024.03.29

현대엘리베이터, ESG 경영 가속…장애인 합창단 발족

경중증 장애인 20명으로 구성…사회복지사 통해 지원 ​​​​​​​다양한 복지혜택 기본, 전용연습실·통근버스 등 운영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현대그룹(회장 현정은)의 주력인 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조재천)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장애인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 조성 등을 위해 장애인 합창단을 만든 것이다. 현대엘리베이터가 충북 충주 본사에서 장애인 합창단 발대식을 최근 갖고, 합창단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가 이를 위해 올해 초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고용 확대를 통한 ESG 경영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현대엘리베이터가 중증장애인(18명)과 경증장애인(2명) 등 20명의 단원을 선발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

ESG 경영 2024.03.29

신세계 정용진, 회장 승진 ‘경영능력 개선’ 착수…주력 이마트, 직원 칼질

신세계, 전년比 작년 순익 반토막 수준…주력 이마트 적자 전환 ​​​​​​​근속 15년 이상 직원 대상으로 희망퇴직 시행…노조, 강력 반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정용진 신세계 회장이 최근 승진하면서, 지난해 추락한 실적을 개선하기 위해 주력인 이마트에 칼을 댄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실제 신세계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6조3571억원으로 전년(7조8128억원)보다 18.6% 줄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이 0.9%(6454억원→6398억원) 감소에 그쳤지만, 순이익이 44.8%(5476억원→3025억원) 급감했다. 신세계가 면세사업 영업방식 변동으로 매출이 감소했으며, 세법 개정에 따른 법인세 인식 방법 변경으로 순이익이 줄었다고 공시했지만, 이는 주력인 이마트가 고꾸라져서다. 이마트는 지난..

스페셜 pick 2024.03.29

[스페셜 시승] BMW ‘X7’ M50d, 성능·안전·고급사양서 ‘따라 올 車’ 없어

최첨단·최고급 디지털화…고급 브랜드 정체성에 충실 아날로그 감성 추가, 고객안전 고려…대가족 車로 제격 [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웅장하고 화려하다.’ 2019년 한국에 상륙한 BMW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7의 첫인상이다. 독일의 BMW가 2010년 후반부터 차량 대형화와 고급화를 구현해서다. 완성차 업계 추세에 맞춘 것인데, 이로 인해 BMW의 대형 세단 7시리즈와 증형 세단 3, 5시리즈, SUV X시리즈 등이 여기에 충실했다. X7을 타고 서울과 수도권 일대를 달렸다. 이번 시승 차량은 X7 트림에서도 최상위인 xDrive(사륜구동) M50d다. 스마트키를 지니고 운전석 문을 열자 화려한 1열이 눈에 들어온다. 종전 최상위 트림이던 X6과는 차원이 다르다. 크리스탈 재질의 버튼을 눌..

경제 2024.03.29

서민, 믿을 건 로또뿐…그리고?

[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1997년 외환위기부터 현재까지 경기 침체가 지속하고 있다. 여기에 2020년부터 3년간 대확산한 코로나19로 서민 경제가 몰락했다. 서민이 믿을 것은 로또뿐이다. 그리고 또 믿을 것은? 서울시에 있는 로또 판매점을 22일 카메라에 담았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인 국민의힘이 민생안정을 최우선 국정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서민, 믿을 건 로또뿐…그리고?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1997년 외환위기부터 현재까지 경기 침체가 지속하고 있다. 여기에 2020년부터 3년간 대확산한 코로나19로 서민 경제가 몰락했다.서민이 믿을 것은 로또뿐이다.그리고 또 www.speconomy.com

포토·영상 2024.03.29

한동훈 국힘 선대위원장, 오늘 서울·수도권 표몰이 나서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이 4월 총선 승리를 위해 29일 수도권 표몰이에 나선다. 서울과 경기가 가장 많은 의석을 차지하고 있어서인데, 2020년 21대 총선에서 국민의 힘은 이곳에서 더불어민주당에 패했다. 한동훈 위원장이 이를 고려해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영진시장에서 자당 후보를 지원하는 유세를 펼친다. 그는 이어 서울 동작구 성대시장으로 이동해 표몰이에 나선다. 한동훈 위원장은 정오에 경기 의왕 부곡시장에서 지원 유세를 한다. 이후 그는 안양 삼덕공원, 산본 로데오거리, 안산 선부광장, 화성 향남 로데오거리, 평택 송탄시장 등을 각각 찾아 국민의힘 지지를 호소한다. 한동훈 위원장은 저녁에 경기 오산 죽마마을과 수원점에 있는 대형마트를 각..

시사 2024.03.29

윤석열 대통령, 韓中日 정상회의 참석…이르면 상반기 열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이르면 상반기에 한국, 중국, 일본 정상회의가 열릴 전망이다. 2019년 상반기 중국 청두서 3국 정상회의 이후 4년 6개월 만이다. 2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희섭 한중일협력사무국(TCS) 사무총장이 최근 중국 하이난성에서 펼쳐진 포럼에 참석한 이후 “세계 위기에 맞서기 위해 협력과 연대를 강화해야 한다. 올해 4년 반 만에 재개하는 정상회의가 특별한 의미가 있는 이유”라고 밝혔다. 그는 “3국 정상회의가 조만간 열리길 희망한다. 3국 정부가 이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도 했다. 다만, 이희섭 사무총장이 3국 정상회의가 상호 편리한 시기에 열릴 것이지만,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그는 “현재 세계의 복합 위기가 3국 사이 긴밀한 협력의 필요성을 보여준다. 어떤 ..

시사 2024.03.29

현대차그룹, 올해 사상 최고 실적 위해 시동…美 뉴욕 오토쇼에 출사표

현대차, 북미 시장 전용 신형 투싼 세계 최초 공개 아이오닉5N·아이오닉6·코나EV 등 26대 대거 전시 기아차, 더 기아 K4 최초 공개 …소형차급 세단기준 EV6·EV9·텔루라이드·쏘렌토·K5 등 주력 21대전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의선)이 올해 사상 최고 실적 달성을 위해 시동을 걸었다. 현대차와 기아차가 내달 7일까지 펼쳐지는 미국 뉴욕 오토쇼에 참가해 올해 전략 차량을 대거 선보인 것이다. 현대차는 북미 시장 전용인 신형 투싼을 이번 행사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신형 투싼은 현대차가 북미 시장에 3년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차량으로,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다양한 최첨단 안전편의 사양을 대거 기본으로 가졌다. 이는 고급차 시장인 북미 시장을 공략하기..

산업 2024.03.28

해썹인증원, 오리온·텔스타와 맞손…과자업계 스마트 HACCP 선도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해썹인증원, 원장 한상배)이 ㈜오리온(대표이사 이승준), 텔스타㈜(대표 임병훈) 등과 손잡고, 과자류 제조업체의 스마트 HACCP(해썹) 선도 표본 개발 등을 추진한다. 28일 해썹인증원에 따르면 이번 맞손은 식품안전관리 전문기관인 해썹인증원과 국내 제과 1위인 오리온, 제조산업 인공지능(AI) 전문기업 텔스타가 협력해 과자류 제조업체의 스마트 HACCP 표뵨을 개발해 제조품질 향상, 식품안전 고도화 등를 확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앞으로 이들 삼자는 관련 기업의 스마트 HACCP 전환을 위해 생산 공정관리 디지털화, 국제 기준에 맞는 HACCP 관리, 과자류 특화 범용 시스템 개발, 도입 희망 중소·중견업체와 상생 등을 각각 추진한다. 한상배 원장은 “이번..

경제 2024.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