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과 신한자산운용(대표이사 조재민)이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의 주요 그룹사와 함께 서울 여의도 TP타워로 사옥을 이전하며, 이를 기념하는 기념식을 열었다.

23일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전날 행사에 진옥동 회장과 그룹사의 최고경영자(CEO),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TP타워가 신한금융그룹이 서울 여의도에 새롭게 마련한 자본시장 전초기지로, 신한투자증권뿐만 아니라 신한은행 일부, 신한자산운용, 신한캐피탈 일부 등 그룹의 주요 그룹사가 입주했다.

이로써 TP타워가 그룹의 자본시장 역량을 강화하고, 자본시장 사업의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략적 거점으로 자리 잡게 됐다고 신한투자증권이 설명했다.

여의도 중심에 자리한 TP타워가 지하철 5호선과 9호선 여의도역이 교차하는 역세권이며, 지하철역과 연결됐다. 이에 따라 서울교통공사가  여의도역을 신한투자증권역으로 병기했다.

신한투자증권과 신한자산운용이 TP타워에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고객 중심의 혁신 금융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외국인 고객에게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하이어다이버시티와 업무협약을 최근 체결했다.

23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하이어다이버시티가 외국인을 위한 각종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우리금융그룹의 유망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디노랩 선정 업체다.

현재 하이어다이버시티가 수도권 대학 81%와 제휴해 외국인 유학생에게 한국 체류 시 필요한 외국인등록증 발급대행, 임대차, 거소지 신고 등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양측이 외국인 고객을 위해 계좌개설과 우리WON 앱 사용법 전파 등 다양한 협력을 추진한다.

한편, 우리WON글로벌이 외국인에게 필요한 한국어능력시험(TOPIK) 동영상 강의 제공, 비대면 출국만기보험금 지급신청, 외국인등록증 등기우편배송 조회서비스 등의 맞춤형 편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한국교직원공제회의 출자회사인 The-K 교직원나라가 한국사립학교행정실장협의회, IBK기업은행 등과 손을 잡았다. 사립학교 행정실과 교직원 복지 증진을 위해서다.

교직원나라가 이에 따라 교직원 전용 복지포털인 더케이몰과 S2B 계약 업무 시스템 이용 지원, 사립학교 행정실 대상 S2B 교육 연수 등을 적극 지원한다며 23일 이같이 밝혔다.

교직원나라가 S2B구매전용 카드로 사립학교에 복지기금도 제공한다. 복지기금이 사립학교의 S2B 이용시 구매전용 카드로 결제할 경우 일정금액을 사립학교로 돌려주는 기금이다. 

더케이몰이 여행, 쇼핑, 의료 등 교육가족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온라인 복지포털이며, S2B가 지방계약법을 적용받는 모든 공공기관이 물품의 제조, 구매, 공사, 용역 입찰에 이용하도록 행정안전부 장관이 고시한 지정정보처리장치다.

이상목 교직원나라 대표이사가 “앞으로도 사립학교 행정실, 교직원을 위해 교육 유관기관과의 업무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이 금융 분야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생태계 선도와 혁신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현빈 뤼이드 전 AI수석연구원을 AI솔루션부장으로 21일 영입했다.

이는 신한투자증권이 자본시장에서 AI가 미치는 미래 성장 잠재력과 중요도를 고랴해 6월 전사 AI 적용 사업화를 총괄하는 AI솔루션부를 신설한데 따른 것이다.

노현빈 박사가 포항공과대학교(POSTECH)에서 대수기하(수학)를 전공하고, 박사학위를 취득한 이후, 삼성SDS 연구소에서 AI 연구와 분산처리 알고리즘 등을 개발했다.

노현빈 박사가 AI 연구, 기술 영업, 사업 개발, 제품 개발, B2B, IR(기업간 투자) 등 다양한 방면으로 AI를 적용해 사업화한 경험이 풍부하다.

신한투자증권이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노현빈 박사 영입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지속해 제공하고, 회사의 미래가치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하나증권이 게임 업체인 넷마블(의장 방준혁)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8000원을 21일 제시했다. 게임 업계 침체에도 불구하고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신잘 출시를 앞두고 있어어서다.

넷마블 주가가 20일 5만7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준호 하나증권 연구원이 “넷마블은 외부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개발능력, 다양한 분야의 신작 파이프라인, 비용 효율화에 강점이 있다. 하반기에도 신작 일정이 지속해 잡혀있는 만큼, 실적 호전 흐름도 유지할 수 있다”며 이날 이같이 밝혔다.

넷마블이 하반기에 4종의 모바일게임과 내년 3분기에도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일곱개의대죄:오리진 출시할 예정이다.

이중 일곱개의대죄:오리진이 원작 IP 팬덤이 존재하고 지난해 지스타에서 상당한 완성도를 보인 만큼, 올해 호실적을 이끈 수집형 액션 RPG 나혼자만레벨업:어라이즈 수준의 성공을 거둘 것이라는 게 이준호 연구원 분석이다.

이준호 연구원이 ”하반기 출시하는 작품은 모바일 비중이 높아 비싼 수수료를 지불해야 하지만, 일곱개의대죄:오리진이PC, 콘솔의 비중이 높아 매출과 영업이익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준호 연구원이 이를 고려한 넷마블의 올해 매출이 2조8591억원으로 전년보다 14.3% 증가하고, 영업이익도 2617억원으로 전년 손실을 극복해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가 “넷마블이 인건비와 마케팅비를 효율적으로 집행해 비용을 절감하면서, 다수 신작을 출시해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하반기 실적이 주춤하겠지만, 내년 3분기부터 다시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위험 탐지, 예측 플랫폼 운영 기업인 모아데이타와 손잡고 AI 기반 보험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KB손해보험이 모아데이타와 AI 기반 보험 서비스 연구 개발,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최근 체결했다며 20일 이같이 밝혔다.

앞으로 양사가 보험 산업의 AI 기반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목표로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보험금 부당 청구 탐지와 사기 적발, 고객 맞춤형 보험 상품 개발과 보장 제안,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에 따른 데이터 정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구본욱 사장이 “모아데이타와 협업을 통해 KB손해보험이 보유한 보험 데이터와 AI 기술을 결합해 고객에게 차별화한 혜택을 제공하겠다. 앞으로도 AI 혁신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미래가치를 창출하고, 다양한 고객 맞춤형 보험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동양생명(대표이사 이문구)이 2분기 현재 1년 이상 운용한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상품 가운데 원리금보장형 상품(초저위험) 수익률 전체 1위, 원리금비보장형(펀드 등) 상품(고위험BF1)에서는 생보업권 중 수익률 1위를 각각 달성했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분기 현재 동양생명의 디폴트옵션 초저위험 이율보증형 상품이 초저위험 등급 상품의 평균 수익률 대비 0.68% 높은 4.15%의 수익률로 초저위험 등급 상품군 중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1년 이상 운용한 디폴트옵션 고위험 상품군에서도 동양생명 디폴트옵션 고위험BF1 상품은 20.42%의 성과로 위험등급별 전체 판매사의 269개의 원리금비보장형 상품에서 4위이자 보험업권 1위의 수익률을 달성했다. 동양생명 디폴트옵션 고위험BF1 상품이 6개월 기준 수익률에서도 전체 판매사 중 2위에 해당하는 15.52%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 같은 높은 수익률이 동양생명의 전문적이고 우수한 자산운용 능력 덕이다.

실제 동양생명이 거시경제 환경에 대한 세밀한 분석, 다양한 자산의 전략적 편입과 조정을 특징으로 하는 혼합형 펀드의 장점을 활용해 안정적이고 꾸준한 성과를 낼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이외에도 동양생명이 디폴트옵션의 책임있는 관리를 위해 개인형 IRP에서 디폴트옵션 상품 선택시 기준 수익률 이상의 수익률 성과 발생시에만 운용손익수수료를 부과하는 합리적 수수료 체계를 도입했다. 동양생명이 이를 통해 고객의 은퇴자산이 효율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등 고객 만족도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문구 동양생명 대표가 “고령화 시대를 맞아 퇴직연금이 안정적 노후를 위한 가장 중요한 재원이다. 동양생명만의 자산운용 비법을 바탕으로 고객이 맡긴 자산을 최선을 다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안정적인 수익률로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은행, 증권, 보험 등 41개 퇴직연금 사업자가 승인받은 310개의 상품 가운제 305개의 상품을 운용하고 있다.

초등학생 150명,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다문화 사회 통합에 이바지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충북 충주연수원에서 다문화가정 자녀와 함께하는 IBK 모두다 아트캠프를 최근 개최했다.

IBK기업은행이 다문화가정 자녀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적 경험을 제공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고취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IBK 모두다 아트캠프를 기획했다고 19일 밝혔다.

전국 8개지역 150여의 초등학생이 참가한 행사서는 난타, 미술체험(협동미술,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공연관람(대한태권도협회 태권도시범단 공연, 드로잉쇼, 타악퍼포먼스쇼, 연극 관람) 등이 각각 펼쳐졌다.

평소 언어장벽, 정보 등의 한계로 문화예술 체험기회가 적은 다문화가정 어린이가 이번 캠프를 통해 다문화 감수성을 개선하고, 사회적 소속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IBK기업은행이 설명했다.

캠프에 참여한 김리나 양(베트남)이 “그림과 음악으로 생각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IBK기업은행이 다문화, 중소기업 근로자 가정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문화가정 밀집지역 초등학생에게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이는 IBK 모두다 스쿨콘서트를 진행했으며, 내달 6일 경기도 안산시 선부광장에서 중소기업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음악회 ‘IBK 모두다 파크콘서트도 개최한다.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신한라이프의 사회공헌재단인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이 초록우산과 신한라이프장학프로그램 장학증서 수여식을 최근 가졌다.

16일 신한라이프에 따르면 신한라이프장학프로그램이 스포츠와 예술 분야의 교육 경험이 없는 저소득 가정 아동에게 재능 발굴의 기회를 제공하고, 재능이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에게 지속해 재능을 계발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이 2015년부터 현재까지 2425명에게 78억원을 후원했으며, 올해 선발한 307명의 아동 가운데 꿈 찾기 장학생 250명에게 재능 발굴 장학금 200만원, 꿈 키우기 장학생 57명에게 최대 1000만원의 재능 계발 장학금 등 10억원을 지원한다.

김순기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 사무국장이 “재단이 지원하는 아동이 각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아이가 꿈을 찾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외국인 투자자가 7월 국내 상장주식 2조5000억원을 순매수하며 9개월 매수세를 유지했다.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외인이 보유한 국내 상장 주식은 852조7000억원으로 전월보다 0.8%(6조6000억원) 감소했다.

외인의 보유 규모가 전체 시가총액의 30.1% 수준이다.

외국인은 지난달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3070억원을, 코스닥 시장에서 1890억원을 순매수하는 등 2조4960억원을 매입했다.

국내 주식 보유 규모가 미국 342조9000억원, 유럽 265조1000억원, 아시아 121조5000억원, 중동 15조8000억원 등이다.

지난달 외국인은 국내 상장채권 2조9470억원을 순매수하고 3조3160억원을 만기상환 받아 3690억원을 순회수했다. 보유 규모가 지난달 말 현재 252조원, 상장 잔액의 9.8%다.

지역별로 유럽(1조1000억원), 미주(1000억원) 등이 순투자했으며, 중동(1조원) 등은 순회수했다. 보유규모가 아시아 119조7000억원, 유럽 74조5000억원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