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이 서울 여의도 TP타워로 본사를 이전한다. 이에 따라 서울지하철 여의도역이 신한투자증권역이 됐다. [사진=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은 자사의 퇴직연금(DB/DC) 가입 고객에게 회사, 근로자의 동의 서류만으로 간편하게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서비스를 2일 선보였다.

개인형 IRP 간편 개설 서비스 신청은 고객이 속한 회사가 작성하는 IRP일괄개설신청서와 고객인 근로자의 동의 절차만 거쳐 고객이 쉽고 편하게 IRP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것이다.

이번 개인형 IRP 간편 개설 서비스가 퇴직연금에 가입한 회사 입장에는 근로자의 사망, 해외 출국, 연락 두절 등의 상황 발생시 기개설한 IRP 계좌로 퇴직금을 지급할 수 있고, 근로자의 복지연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개인 고객은 IRP 계좌 개설에 필요한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 계좌로 활용할 수 있다. 퇴직시에는 DC 계좌에서 운용하던 상품 그대로 IRP로 이전해 별도 중도해지 없이 현물이전이 가능하다.

김계흥 신한투자증권 연금사업본부장이 “이번 IRP 간편 개설 서비스가 퇴직연금 가입 회사와 근로자에게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한다. 아울러 퇴직연금 활성화에 기여한다.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연금 서비스를 지속해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신한투자, 개인형 IRP 간편 개설 서비스 시행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은 자사의 퇴직연금(DB/DC) 가입 고객에게 회사, 근로자의 동의 서류만으로 간편하게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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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하나은행(행장 이승열)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개인임대사업자 HUG임대보증금 보증 상품을 30일부터 위탁 판매한다.

이 상품이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임차인 보호를 위해 개인임대사업자가 가입해야하는 의무보증상품으로, 개인임대사업자가 임차인에게 보증금을 반환할 수 없는 경우 HUG가 개인임대사업자를 대신해 임대보증금 반환을 해주는 것이다.

대상주택이 아파트, 주거용오피스텔,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이며, 임대보증금 전액 또는 일부금액(임차인 서면 동의시)도 보증 가능하다.

임대사업자가 하나은행 영업점이나,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각각 가입할 수 있다.

한편, 하나은행이 서민주택 재원마련을 위한 주택청약종합저축을 비롯해 정책상품인 버팀목전세자금대출, 내집마련 디딤돌대출을 통해 서민 주거 안정에 이바지하고 있다.

 

 

 

 

 

하나銀, 개인임대사업자에 HUG임대보증금 보증 상품 위탁판매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하나은행(행장 이승열)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개인임대사업자 HUG임대보증금 보증 상품을 30일부터 위탁 판매한다.이 상품이 민간임대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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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리금융, 뉴시스]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우리금융지주가 동양생명주식회사, ABL생명보험주식회사 등과 주식매매계약(SPA)를 29일 체결했다.

인수 지분(가격)이 동양생명 75.34%(1조2840억원), ABL생명 100%(2654억원)며 인수 가액이 1조5493억원이다.

동양생명이 국내 22개 생보사 가운데 수입보험료 기준 6위 대형 보험사로서 2023년 자산 33조원, 순이익 3000억원를 각각 구현하는 등 안정적인 이익창출력을 보유하고 있다.

ABL생명도 업계 9위 중형 보험사로 지난해 자산 17조원, 순이익 800억원을 각각 달성했으며, 자산운용 역량이 우수하다.

우리금융이 앞으로 동양, ABL생명을 자회사로 편입해 이달 초 발족한 우리투자증권과 함께 은행, 증권, 보험 등을 아우르는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우리금융, 동양生,·ABL生과 주식매매계약 체결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우리금융지주가 동양생명주식회사, ABL생명보험주식회사 등과 주식매매계약(SPA)를 29일 체결했다.인수 지분(가격)이 동양생명 75.34%(1조2840억원), ABL생명 100%(2654억원)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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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한다. 법무법인 태평양과 손잡고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하는 것기 위한 것이다.

양측이 공익법인 설립 지원 컨설팅 업무협약을 최근 체결했다며 28일 이같이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하나은행과 거래하는 고객 가운데 일회성 기부에 그치지 않고, 자산을 출연해 공익법인을 설립하고 운영에 이바지하는 자산가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공익법인 설립 지원 컨설팅이 공익법인 설립에 관심 있는 자산가에게 법무법인 태평양과 태평양이 설립한 재단법인 동천이 공익법인 설립 관련 법률 자문, 공익법인 관련 대고객 세미나와 상담, 공익법인 운영 자문 등을 제공하는 금융 ESG 차원의 새로운 자산관리 컨설팅 서비스다.

하나은행이 이를 통해 공익법인의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전략 수립, 세무, 법률 지원, 투자 관리 등 설립부터 운영까지 맞춤형 자문으로 공익법인의 재정적 안정성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지원한다.

이은정 하나은행 WM본부장이 “공익법인에 특화한 태평양과 협업해 고객의 사회공헌을 돕겠다. 실질적이며 차별화한 자산관리 솔루션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나銀, ESG 강화…법무법인 태평양과 맞손, 공익법인 설립지원 등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한다. 법무법인 태평양과 손잡고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하는 것기 위한 것이다.양측이 공익법인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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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왼쪽)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정부가 유산취득세 개편안을 올해 마련해 내년 상반기 시행하고,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도 추진한다.

28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전날 국회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유산취득세 개편안을 연말까지 방안을 마련해 내년 상반기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유산취득세는 상속인이 받은 유산의 규모에 비례해 과세하는 제도로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다.

아울러 최상목 부총리가 “2020년 금투세를 설계하던 당시에는 합리적인 결정이었다면 금투세를 폐지하는 게 지금 상황에서는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고도 했다.

그가 “양도세와 증권거래세에 대해 주식시장에서 다 부과하는 나라도 있고, 하나만 부과한 나라도 있다. 앞으로 어떻게 가야 되느냐에 대해서는 의견이 다를 수 있지만, 지금 시장 상황에서는 금투세를 폐지하고 증권거래세는 예정된 수준까지는 인하하는 게 적절하다”고 강조했다.

 

 

 

 

 

최상목 부총리, 금투세 폐지 적절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정부가 유산취득세 개편안을 올해 마련해 내년 상반기 시행하고,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도 추진한다.28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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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사진=우리금융, 뉴시스]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금융감독원이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에게 350억원 부당대출을 한 우리은행을 추가로 조사한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등 경영진에 대한 칼질 작업이라는 게 업계 일각의 분석이다.

금감원 관계자가 우리은행 부당대출과 관련해 추가로 더 확인할 사항이 있어 검사에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

금감원이 현 경영진이 부당대출을 인지하고도, 금융당국에 보고하지 않았는지를 집중적으로 파헤칠 예정이다.

앞서 금감원이 임종룡 회장과 조병규 우리은행장 둥이 부당대출을 알고도, 금융당국에 보고하지 않았는 지를 인지했다.

우리은행이 2020년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손태승 전 회장의 친인척을 대상으로 20개 업체, 42건에 걸쳐 616억원에 달하는 대출을 실시했다. 이중 28건, 350억원 상당이 특혜성 부당대출이라는 게 금감원의 판단이다.

금감원이 올해 초 우리금융과 우리은행 경영진이 이 같은 부당대출을 알고도, 금융당국에 보고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복현 금감원장이 임종룡 회장과 조병규 은행장 등에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최근 천명한 이유다.

이복현 원장이 공중파 방송사인 K본부에 출연해 “새 지주 회장과 새 행장 체제가 1년이 지났는데도 수습 방식이 과거 구태를 반복하고 있어 강하게 문제의식을 갖고 있다. 신뢰를 가지고 우리금융, 우리은행을 보기보다는, 숨길 수 있다는 전제하에 검사를 통해 진상규명을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금융사고 미보고가 은행법 위반이다. 금융기관은 금융업무와 관련해 소속 임직원 또는 임직원 이외의 자에게 횡령, 배임 등 범죄혐의가 있는 경우 지체없이 금감원에 금융사고로 보고하고 사이트 등을 이용해 공시해야 한다고 은행법, 관련 시행령, 검사·제재가 규정하고 있다.

금감원이 이번 추가 검사를 마치고, 이번 금융사고 미보고와 관련해 임종룡 회장 등 경영진에 대한 법적 제제를 검토한다.

금감원 관계자가 “경영진 제재를 어떻게 할지는 검사를 마치고 법을 따져봐야 한다”고 일축했다.

 

 

 

 

 

금감원,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등에 칼질 착수…우리은행 부당대출 추가검사 실시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금융감독원이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에게 350억원 부당대출을 한 우리은행을 추가로 조사한다.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등 경영진에 대한 칼질 작업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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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이 인기 애니메이션인 브레드이발소와 협업한 신규 브랜드 광고를 27일 유튜브에 공개했다.[사진=동양생명]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동양생명(대표이사 이문구)이 인기 애니메이션인 브레드이발소와 협업한 신규 브랜드 광고를 27일 유튜브에 공개했다.

동양생명이 수호천사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통한 영업력 강화를 위해 이번 광고를 기획했다.

이번 광고가 일상 속 수호천사를 만나다를주제로 베이커리타운을 배경으로 두편의 동영상으로 이뤄졌다.

이들 광고가 한달간 유뷰트에서 나온다. 아울러 인스타그램 등 동양생명의 사회적관계망(SNS)에서도 이번 광고를 시청할 수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가 “고객에게 친숙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수호천사 브랜드와 캐릭터에 대한 인지도,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이번 동영상을 제작했다. 앞으로도 고객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펼치면서 고객과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양생명은 이번 신규 광고 송출을 기념해 고객 참여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동양생명, 수호천사 브랜드 유튜브 광고 송출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동양생명(대표이사 이문구)이 인기 애니메이션인 브레드이발소와 협업한 신규 브랜드 광고를 27일 유튜브에 공개했다.동양생명이 수호천사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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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공급망 관리 플랫폼인 원비즈플라자를 이용하는 판매기업의 초기 생산자금 지원을 위한 대출상품 원비즈 데이터론을 26일 출시했다.

기존 결제성 상품은 판매기업이 구매기업과 발주계약을 체결하고 물품을 납품한 이후 세금계산서를 발급하면 외상매출채권을 담보로 해 대출을 받는 형태다.

다만, 원비즈 데이터론의 경우 물품을 납품하기 전 생산 단계에서 자금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원비즈플라자 발주데이터를 기반으로 채권 양도 없이 빠르게 소요자금을 지원하는 특화 상품이다.

해당 상품은 원비즈플라자를 이용하는 구매기업이 추천한 판매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최대 3억원 이내에서 한도 약정을 체결할 수 있다. 이후 우리은행이 부여한 신용등급별로 발주금액의 30~50% 범위에서 기업인터넷뱅킹을 통해 신속하게 대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금리는 고객 신용등급, 거래실적 등에 따라 다르며, 산출금리대비 최대 1.5%까지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우리銀, 기업에 생산자금 지원 …원비즈 데이터론 출시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공급망 관리 플랫폼인 원비즈플라자를 이용하는 판매기업의 초기 생산자금 지원을 위한 대출상품 원비즈 데이터론을 26일 출시했다.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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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사진=우리금융, 뉴시스]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임종룡 회장이 이끄는 우리금융지주의 비(非)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가 끝이 없다.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 경영진이 부정 대출 과정에서 배임 정황을 알고도 묵인한 것으로 드러나서다.

금감원이 경영진에 강도 높은 책임을 묻겠다고 한 만큼 임종룡 회장과 조병규 행장의 책임 범위에 업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이 최근 자료를 통해 “이번 대규모 부정적 대출과 관련해 금융사고 자체뿐만이 아니라 금융사고 미보고 등 사후 대응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등 전반적인 내부통제 미작동을 매우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다”고 밝혔다.

금감원이 “해당 금융회사의 부적정 대출 인지 경과, 대처 과정, 관련 의혹 등에 추가 사실관계를 철저하게 파악하고, 책임이 있는 임직원에는 관련 법규와 절차에 따라 최대한 엄정하게 조치하겠다”고도 했다.

금감원이 책임 있는 임직원에 관여 직원뿐만이 아니라 경영진도 포함했다. 우리은행과 지주가 9일 고소 전 배임, 사기, 사문서 위조 등을 인지하고도 묵인했다는 게 금감원 지적이다.

금감원의 조사 결과, 우리은행이 1~3월 자체 검사 후 4월 자체 징계를 하는 과정에서 수사기관에 고소한 배임, 사기, 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를 인지했다. 다만, 우리은행이 이를 인지한 4월 이전에 감독 당국에 관련 문제를 보고해야 했다는 게 금감원의 설명이다.

아울러 우리은행이 자체 검사를 하기 전인 지난해 4분기에 금감원의 검사 과정에서 부정적 대출이 나타나 올해 1월 제재를 받았다. 부정적 대출로 제재를 받은 이후, 부정적 대출을 보고하지 않고 범죄 혐의점을 묻으려 했다는 게 금감원의 판단이다.

이를 주도한 임모 전 본부장 퇴직 후에 부정 대출을 인지했다는 우리은행 주장도 금감원이 파악한 사실과는 다르다. 금감원은 우리은행이 손태승 전 회장의 친인척 부정 대출을 인지한 시점은 지난해 9~10월 여신 감리 때라고 강조했다.

여신 감리 과정에서 이를 인지했지만, 금감원에 보고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후 해당 본부장이 퇴직한 이후 그가 취급한 여신에 대해 자체 감사에 착수했다. 이때 자체 감사도 부정 대출을 파악하기 위한 감사가 아닌, 퇴직 임원에 대한 의례적인 감사였다.

금감원이 5월 제보를 통해 내용을 파악하고, 우리은행에 사실관계 확인을 요청하자, 그제야 해당 사실을 보고했다고 부연했다.

문제는 이 사실을 은행과 지주 경영진도 알았다는 것이다. 지난해 9~10월 여신감리부가 손태승 전 회장 친인척 대출 사실을 은행 경영진에 보고했다. 지주 경영진도 3월 이후 자체 감사 결과 이후 인사협의부 안건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관련 문제를 인지했다.

우리은행과 우리금융지주가 손태승 전 회장 관련 부정 대출을 인지하고도 이사회에 보고하지 않았다.

금감원이 “금융감독원과 은행권이 공동으로 추진한 지배구조 개선 취지와 노력이 심각하게 훼손됐다. 이번 금융사고 과정에서 드러난 내부통제 취약점, 지배구조 체계의 경영진 견제 기능 미작동 등을 면밀히 살펴 미흡한 부분을 신속히 개선하고, 강화하겠다"고 일축했다.

이외에도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우리금융지주와 은행 경영진에 대해 “우리금융이 보이는 행태를 볼 때 더는 신뢰하기 힘든 수준”이라고 했다.

업계 한 관졔자가 이를 고려해 임종룡 회장과 조병규 은행장, 손태승 고문의 조기 낙마를 점쳤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낙마 빨라진다…배임 알고도 모른척, 금감원 철퇴 경고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임종룡 회장이 이끄는 우리금융지주의 비(非)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가 끝이 없다.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 경영진이 부정 대출 과정에서 배임 정황을 알고도 묵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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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금융감독원]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금융감독원이 감독, 소비자 보호 업무 확대 등을 고려해 사이트를 개편했다.

금감원이 보유 자료 가운데 연구·개발에 활용 가치가 높은 19개 정보를 오픈 API 서비스를 통해 제공한다며 26일 이같이 밝혔다.

오픈 API는 이용자가 게시물을 하나하나 조회하지 않아도 공개한 인터페이스를 통해 정보를 데이터 형식으로 일괄더긍로 내려받을 수 있는 인터페이스다.

아울러 금감원이 여러 사이트에 흩어진 API 서비스를 통합하고, 유형별로 분류해 모든 서비스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사이트를 개선했다.

민원과 분쟁 유사사례의 검색을 편리하게 하기 위해 전용 통합 검색 기능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분쟁 조정 사례, 분쟁조정위원회 결과, 주요 감독 판례, 소비자 유의사항 등 민원인의 검색이 용이하다.

금감원의 주요 금융 정책과 정책 동향을 사이트 상단에 게시해 정책 접근성도 높였으며, 장애인, 고령자 등 정보 소외 계층의 이용 편의성도 개선했다.

금감원이 “금융 관련 정보를 국민이 쉽게 찾고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편의 기능을 지속해 도입하겠다”고 설명했다.

 

 

 

 

 

금감원 사이트 개편…민원·분쟁 확인 쉽게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금융감독원이 감독, 소비자 보호 업무 확대 등을 고려해 사이트를 개편했다.금감원이 보유 자료 가운데 연구·개발에 활용 가치가 높은 19개 정보를 오픈 API 서비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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