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가 서울캠퍼스에서 2025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최근 개최했다.

24일 건국대에 따르면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졸업생과 가족을 비롯해 학교법인 건국대학교 유자은 이사장과 건국대 원종필 총장,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 이영휘 전국농업기술자협회장, 교무위원, 지도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학위를 받은 졸업생이 박사 139명, 석사 808명, 학사 3716명 등이다.

원종필 총장이 “졸업생 여러분이 배운 것은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고 세상을 변화할 수 있는 지혜다. 어떤 어려움도 이겨내며 새로운 미래를 개척할 수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여러분이 앞으로 나아갈 길에서도 열린 사고와 유연한 태도로 변화와 도전에 대응하며 멋진 미래를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건국대가 1931년 발족 이후 1950년 제1회 졸업생 배출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37회에 걸쳐 26만9346명의 인재를 배출했다.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주류 소비 추세에 맞춰 주류 판매를 늘린다.

GS25가 최근 고객이 새로운 맛과 경험을 제공하는 상품을 선호하고 있어, 맥주, 포도주(와인), 위스키, 하이볼 등 다양한 차별화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GS25가 27일 선양오크 소주를, 내달  4일 한영석 청명주 18배치를 업계 단독으로 각각 출시한다.

선양오크 소주가 오크통 숙성 쌀 증류식 소주 원액(11%)을 함유한 국내 유일의 오크 원액 블렌딩 희석식 소주다. 이는 국내 대표 주종인 희석식 소주를 새롭게 재해석한 상품으로, 알코올 도수는 14.9도다.

GS25가 선보이는 한영석 청명주 18배치의 경우 대한민국 1호 전통 누룩 명인인 한영석 명인이 조선시대 대표 명주인 청명주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상품이다.

GS25가 뛰어난 맛과 품질을 갖춘 주류를 지속해 발굴해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이하림 GS리테일 주류팀 MD가 “새로운 경험을 중시하는 소비 추세에 맞춰 다양하고 이색적인 주류를 꾸준히 선보이겠다. 고금리, 고물가 시대에 고객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새로운 주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상품 발굴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대웅제약 (대표 이창재, 박성수)이 박리다매 전략으로 수익 개선에 나선다. 저가 제품 전문매장 다이소에서 자사의 건강기능 식품을 판매하는 것이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대웅제약의 전년대비 지난해 매출이 3.6%(1조2220억원 →1조2654억원) 늘었다.

같은 기간 대웅제약의 영업이익이 22.8%(1334억원→1638억원) 급증하면서, 이 기간 대웅제약의 영업이익률 역시 10.9%에서 12.9%로 상승했다. 이는 대웅제약이 1000원어치를 팔아 129원의 수익을 냈다는 의미다.

다만, 다른 수익성 지표인  순이익이 같은 기간 61.3%(1115억원→432억원) 급락했다.

이를 고려해 대웅제약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닥터베어가 다이소에서 관련 제품을 판매한다. 해당 제품이 간 건강, 눈 건강, 혈압·혈당·혈행 관리, 체지방 관리 등에 최적화한 26종으로 이뤄졌다.

이에 따라 고객이 이날부터 전국 다이소 매장 200곳에서 이를 구매할 수 있다. 대웅제약이 향후 판매처를 다이소 온라인몰로 확대하고 점포도 늘린다는 방침이다.

대웅제약이 검증한 건강기능식품을 누구나 쉽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접할 수 있도록, 다이소와 협력해 고품질 제품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고성재 대웅제약 팀장이 “건강 고민에 맞는 제품을 고객이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대웅제약의 영양 설계 비법을 담은 고품질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해, 건강 관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오아시스(의장 김영준)의 주력인 새벽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마켓이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앞두고 한돈을 할인 판매한다.

오아시스마켓이 국산 한돈만을 취급하며, 고객에게 믿을 수 있는 고품질의 신선육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전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객이 이날부터 일주일간 삼겹살을 비롯한 다양한 국산 한돈 부위를 최대 50% 할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우선 오아시스마켓이 칼집 삼겹살, 오겹살, 대패 삼겹살, 꽃삼겹살, 목심, 항정살, 등심꽃살 등 다양한 부위의 국산 한돈을 비롯해 쌈채소, 곁들임 소스 등을 특가로 선보인다.

고객이 무항생제 한돈 삼겹살 구이용(500g), 한근 우리한돈 삼겹살(구이용, 600g), 우리돼지 명품 꽃삼겹(300g), 한돈 대패 삼겹살(냉장, 300g) 등을 최대 50% 할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오아시스마켓 관계자가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고객의 장바구니 물가도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국내 한돈 농가를 비롯해 고객을 위해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고객, 한돈 농가 등과 동반 성장을 위해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 영상디자인 융합전공 학생이 주요 공모전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창의적인 기획력과 영상 제작 역량 등을 대외에 알렸다.

24일 세종대에 따르면 우선 이들 학생이 한국문화정보원이 주최한 문화비 소득공제와 함께하는 문화공간 수기 공모전에서 영상 부문 최우수상을 최근 받았다.

이번 공모전이 문화비 소득공제가 가능한 공간을 소재로 창의적인 영상을 제작하는 것이다.

이들 세종대 학생이 ‘알뜰한 이 남자의 연애법’을 통해 청년이 문화비 소득공제를 활용해 경제적으로 만나는 모습을 담아냈다. 

앞서 영상디자인 융합전공 학생이 카카오톡 영어 학습 서비스가 주최한 ‘제1회 매일 11시 숏폼 공모전’에서도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혜원 영상디자인 융합전공 교수가 “공모전은 학생이 직접 목표를 설정하고 기획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앞으로도 영상 제작 기술뿐만 아니라 탄탄한 기획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영풍문고 동탄 롯데점이 신학기를 맞아 3월 16일까지 초등학생을 위한 특별 도서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영풍문고가 초등학생의 창의성과 문해력 향상을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사 참여 고객이 다양한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우선 영풍문고 동탄 롯데점이 신학기 추천 도서 45종을 엄선했다. 고객이 행사 기간 학년별 추천 도서 3권을 구매하면 영풍문고 에코백을 받는다. 추천 도서 2권을 더 구매하는 고객이 산리오 책갈피를 받을 수 있다.

영풍문고 동탄 롯데점은 초등학생이 친구에게 응원의 글을 남길 수 있는 공간도 운영한다. 동탄 롯데점이 가장 많은 응원 글을 작성한 학교에 전교생이 사용할 수 있는 도서 교환권을 증정한다.

영풍문고 관계자가 "초등학생이 새학기를 맞아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책을 통해 새로운 배움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아이가 독서에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지산학협력체계 구축과 서울시 전략산업 인재양성 방안 등 논의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 라이즈사업추진단과 LINC+사업단이 산학인재양성 사업 성과공유 워크숍을 최근 개최했다.

24일 세종대에 따르면 교내 기업협업센터(ICC)인 인공지능융합연구원 ICC, 크리에이티브콘텐츠 ICC, 호텔관광외식ADX ICC, 헬스케어바이오텍 ICC, 스마트모빌리티로봇 ICC의 책임자, 관련 교수, 연구원이 이번 워크숍에 참석했다.

이들이 지산학협력체계 구축 전략, 서울시 전략산업 연계 인재양성 방안, 라이즈사업단으로의 체제 전환 등을 논의하고, 6년간 운영한 LINC+사업단의 성과도 공유했다.

세종대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LINC+ 사업을 국비 지원으로 수행했으며,  2022년부터 9억원을 투입해 2024년까지 자체적으로 LINC+ 사업을 운영했다.

세종대가 서울시 라이즈사업을 대학의 주요 전략 사업으로 설정하고, 지산학 협력 취지를 체계적으로 기획·추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도 있다.

세종대 라이즈사업추진단장과 LINC+사업단장을 겸하고 있는 박재우 교수(만화애니메이션텍전공)가 “세종대가 웹툰, 애니메이션, 디자인, 패션 등과 인공지능을 연계해 문화관광, 외식, 스마트시티, 로봇 등 다양한 분야와의 융합 연구와 인재 양성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말했다.

세종대가 이를 위해 300평 규모의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 세종-SKT 미디어랩을 조만간 개설하고, 서울시 주요 기업, 다국적 기업과 협업한다.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LG생활건강이 노화에 따라 변화하는 얼굴 생김새나 근육, 눈살 등을 관리하는 인상 안티에이징 브랜드 프레스티뉴 신제품 4종을 24일 출시했다.

프레스티뉴가 중장년층의 인상 관리에 대한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것으로, 주름과 탄력, 피부 색을 한달 만에 개선하는 토너, 세럼, 로션,  크림 등으로 이뤄졌다.

프레스티뉴가 효과적인 피부 보습과 탄력 관리를 위해 피부 친화 성분인 콘드로이친을 적용했다. LG생활건강이 연구개발을 통해 효능·효과를 콘드로이친 성분을 개선했다.

LG생건 관계자가 "프레스티뉴 브랜드가 얼굴에 나타나는 노화 징후를 관리할 수 있는 성분으로 확실한 인상 개선 효과를 선사한다. 중장년층이 프레스티뉴로 쉽고 편리하게 인상 안티에이징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해썹인증원, 원장 한상배)이 3월부터 식품, 축산물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견학을 운영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해썹인증원의 이화학 실험실이 안전관리 우수연구실로 2022년 최초 인증을 받았다.

이어 해썹인증원의 미생물 실험실 등 모든 연구실이 안전관리 우수연구실로 2023년 인증받아 안전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해썹인증원이 이를 위해 2023년부터 국방부, 환경청, 식품 연구기관 등 다양한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견학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연구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환경 조성 방법, 비상 대응체계 구축 사례등을 공유하고, 참여 기관이 실질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도입하는데 이바지했다.

해썹인증원이 올해 운영하는 견학을 지난해보다 강화하고, 비상 대응 훈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구성했다.

한상배 원장이 “해썹인증원은 연구실 안전문화 정착과 연구 종사자의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 현장 활용도가 높은 실습형 견학을 통해 연구기관의 안전 역량을 높이고, 안전한 연구 환경 조성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관리 우수연구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내 대학, 연구기관 연구실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표준을 발굴, 확산하기 위해 안전관리 수준과 활동이 우수한 연구실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것이다.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동아에스티(ST, 대표이사 사장 정재훈)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의 품목허가를 21일 신청했다.

동아에스티가 2024년 1월 SK바이오팜과 세노바메이트 라이선스 인 계약을 체결했다. 동아에스티는 SK바이오팜으로부터 세노바메이트 국내외 30개국 공급을 위한 완제의약품(DP) 생산 기술을 이전받아 세노바메이트 30개국 허가, 판매, 완제의약품 생산을 담당한다.

세노바메이트는 SK바이오팜이 자체 개발한 뇌전증 치료제로 뇌에 흥분성 신호를 전달하는 나트륨 채널을 차단해 신경세포의 흥분성, 억제성 신호의 균형을 정상화한다.

다국가 임상으로 진행한 Pivotal(품목허가를 위한 임상) 임상 결과 세노바메이트를 투여받은 환자가 발작 빈도 감소율 55%, 완전발작소실율 28%를 보이며 유의미한 효과를 입증했다. 지난해 12월 발표한 한중일 환자 대상 임상 3상에서도 발작 빈도 감소율과 완전발작소실율의 유의미한 개선을 확인했다.

SK바이오팜이 세노바메이트의 전신 발작 적응증 확대와 소아, 청소년 대상의 투약 연령 확대를 위한 임상을 진행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뇌전증은 뇌신경세포가 과도하게 흥분되거나 억제되면 신체의 일부나 전체가 의지대로 움직이지 않고 경련성 발작을 보이거나 의식을 잃게 되는 질환이다. 뇌전증 환자의 약 30%가 기존 약물로 증상이 조절되지 않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일부 뇌전증 환자가 기존 약물로 발작 빈도, 정도의 감소를 경험했으나 여전히 발작 증세가 완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