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준 LX그룹 회장. [사진= LX그룹]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재계 야구광으로 이름난 구본준 LX그룹 회장의 애구 사랑이 각별하다. LX그룹이 올해로 3회째인 국내 여자야구 전국대회를 개최하는 것이다.

LX그룹이 19일 LX배 한국여자야구대회를 개막한다고 18일 밝혔다.

LX그룹이 한국여자야구연맹(WBAK)과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41개팀, 1000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경기가 이천 LG챔피언스파크 꿈의 구장에서 펼쳐진다. 모든 경기를 무료 관람할 수 있으며, 개막전과 결승전(27일)이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이번 대회가 구 회장의 지원에 따른 것이다. 국내 다른 여자야구 대회와 달리 프로 구장에서 시합이 열리며, 후원 규모도 남다르다.

아울러 구 회장이 매년 대회마다 현장을 찾아 선수를 격려한다.

앞서 그가 LG트윈스의 구단주를 맡았으며, 모교인 부산 경남중의 기수별 야구팀 투수로 활동했다.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 역시 구 회장이 LG전자 대표이사던 2012년 발족했다. 구 회장은 2014년 이천시에 1300억원을 투입해 2군 야구장과 농구장을 갖춘 LG챔피언스파크를 건립하기도 했다.

구 회장이 한국 여자야구 꿈나무 육성을 위한 후원도 진행하고 있다.

 

 

 

 

 

구본준 LX그룹 회장의 야구 사랑 각별…LX배 여자야구대회 후원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재계 야구광으로 이름난 구본준 LX그룹 회장의 애구 사랑이 각별하다. LX그룹이 올해로 3회째인 국내 여자야구 전국대회를 개최하는 것이다.LX그룹이 19일 LX배 한국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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