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김장철 맞아 표정관리…AI 기능 강화, 김치냉장고 날개

1~10월 판매량, 두 자릿수 급증…식재료 최적 상태로 보관 등
다목적 용도로 인기 꾸준…삼성만의 앞선 기술력에 고객 호응

인공지능(AI)을 강화한 삼성전자의 김치냉장고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삼서전자]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삼성전가 김장철을 앞두고 표정관리에 들어갔다. 인공지능(AI)을 강화한 김치냉장고가 비수기에도 큰 인기를 끌어서다.

삼성전자는 자사의 비스포크 김치냉장고의 올해 1∼10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200% 급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비스포크 김치냉장고가 김치 외에도 육류, 과일, 야채 등 다양한 식재료를 맞춤 보관하기 때문이다. 비스포크 김치냉장고가 다목적용인 셈이다.

실제  비스포크 김치냉장고가  24개의 보관 기능을 지원하는 식재료 맞춤 보관 기능을 통해 식재료를 최적의 상태로 신선하게 보관한다. 이는 매일 요리 하지 않는 맞벌이 부부에게 유용한 기능이다.

아울러  비스포크 김치냉장고가 아삭한 김치 맛을 구현하는 메탈쿨링, 온도 편차를 최소화하는 초미세정온 등 김치 맛을 최적화하는 기능을 탑재해 김차냉장고 본연의 기능에도 충실하다.

삼성전자가 9월에 선보인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 등 AI 기능을 탑재한 제품이 올해 김장철을 앞두고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다. 게다가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가 AI 정온 기능, 냄새 제거 김치통 등 고객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혁신 기술 등으로 중무장해서다.

삼성전자 관계자가 "김장철을 앞두고 AI 기반 맞춤 보관 기술과 사용자 편의를 극대화한 기능이 고객의 관심을 끌고 있다. 앞으로도 김치뿐만이 아니라 식재료를 최적의 상태로 보관하려는 고객을 위한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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