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국민의힘, 22일 대선 경선 1차 컷오프…김문수·홍준표·한동훈 4강 유력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5. 4. 21. 10:39

국민의힘의 제21대 대통령선거 선출을 위한 경선에 참가하는 주요 후보들. 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나경원 의원, 안철수 의원, 양향자 전 의원,홍준표 전 대구시장,한동훈 전 대표, 이철우 경북도지사, 유정복 인천시장. [사진= 뉴시스]


국민의힘이 오는 22일 대선 경선 1차 컷오프 결과를 발표한다. 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1~22일 양일간 ‘100% 국민여론조사’를 실시해 경선 후보 8명 가운데 상위 4명을 선별할 예정이다.

이번 여론조사는 역선택을 방지하기 위해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을 대상으로만 진행된다.

당 선관위는 21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구체적인 조사 방식을 확정할 예정이다. 1차 컷오프 결과는 22일 오후 7시 이후 발표된다.

서류 심사를 통과한 예비 경선 후보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나경원 의원, 안철수 의원, 양향자 전 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홍준표 전 대구시장 등 총 8명이다.

정치권에서는 김문수, 홍준표, 한동훈 후보가 무난히 4강에 진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남은 한 자리를 두고 나경원·안철수 후보 간 치열한 접전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19~20일 진행된 1차 TV토론회에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대한 입장을 둘러싸고 후보 간 날 선 공방이 오갔다.

안철수 후보는 나경원 후보를 향해 “윤심에 기대 당권을 노리는 행보”라고 비판했고, 나 후보는 이에 “보수의 탈을 쓴 분열 조장”이라며 탈당을 촉구하는 등 신경전도 거셌다.

1차 컷오프를 통과한 상위 4명은 2차 TV토론과 함께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 당원 투표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2차 경선을 치른다.

2차 컷오프는 4월 29일 진행되며, 이때 2명의 결선 진출자가 가려진다. 다만 2차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3차 결선은 생략된다. 최종 후보를 선출하는 전당대회는 5월 3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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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오는 22일 대선 경선 1차 컷오프 결과를 발표한다. 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1~22일 양일간 ‘100% 국민여론조사’를 실시해 경선 후보 8명 가운데 상위 4명을 선별할 예정이다.이번 여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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