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3분기에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메모리 업체가 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다. 수요가 늘면서 가격이 오르고, 출하량도 늘면서 2분기 세계 D램 업계 실적이 대폭 증가해서다.

16일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2분기 D램 세계 매출이 229억100만달러(31조1000억원)로 전분기(183억4700만달러)보다 24.8% 늘었다.

이를 업체별로 보면 같은 기간 삼성전자 매출이 22% 증가한 98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점유율은 같은 기간 43.9%에서 42.9%로 감소했다.

이 기간 SK하이닉스 역시 79억1100만달러 매출로 38.7% 증가했다. SK하이닉스의 시장 점유율은 31.1%에서 34.5%로 상승했다.

D램 영업이익률에서는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를 앞섰다. 삼성전자의 2분기 D램 영업이익률리 37%, SK하이닉스가 45%였다.

업계 3위 마이크론은 전분기 대비 2분기 매출이 14.1% 증가한 45억달러, 같은 기간 점유율이 21.5%에서 19.6%로 감소헀다.

트렌드포스가 “제조업체의 수익을 높인 주류 제품의 출하량 확대 덕이다. 4월 초 대만을 강타한 지진과 HBM(고대역폭메모리) 제품에 대한 높은 수요로 D램 구매자가 공격적인 구매 전략으로 전환한 게 주요 요인”이라며 “3분기 D램 제조업체와 고객사 간 협상 상황이 지정학적 위험으로 기대치를 웃돌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 블루핸즈와 기아 오토큐에서 무상점검 시행
“전기차에 대한 불안감 해소하고 안전한 주행 지원”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자동차(제네시스)와 기아가 전기차 안심 점검 서비스를 14일부터 실시한다. 전기차 화재가 최근 발생해 고객 우려가 높아, 전기차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고객의 안전 주행 등을 돕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고객이 현대차·기아가 전국 서비스 거점에서 전기차에 대해 무상으로 점검받을 수 있다.

점검 대상이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승용, 소형 상용 전기차며, 절연저항, 전압편차, 냉각시스템, 연결 케이블과 커넥터 손상여부, 하체 충격과 손상여부, 고장코드 발생유무 등 전기차의 안전과 관련한 9개 항목에 대해서다.

현대차(제네시스) 고객이 전국 22개 직영 하이테크센터, 1234개 블루핸즈에서 이를 이용할 수 있으며, 기아 고객이 전국 18개 직영 서비스센터, 757개 오토큐에서 점검을 받을 수 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가 “이번 점검을 통해 전기차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고객이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기아가 고객이 전기차를 편리하게 주행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현대차가 EV 에브리 케어를 통해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코나 존기차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충전 크레딧, 홈 충전기(설치포함)를 무상제공하고, 중고차 잔존가치 보장, 차량 출고 후 1년 이내 전손사고 발생 시 신차교환 등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기아가 기아 e-라이프 패키지를 통해 자사의 전기차 고객에게 홈 충전기 구매 지원, 중고차 잔존가치 보장, 1년 이내 전손사고 발생 후 기아 신차 재구매시 전손 차량 가격과 전손보험금의 차액 지원 등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세일 페스타 2주차에도 완판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8일에 시작한 2주차 행사에서 10개 제품 가운데 인버터 제습기, 가정용 무풍 시스템에어컨,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 키친핏,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 세라믹 전자레인지, 2.1 ch 사운드바 등 6개 제품이 전량 판매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같은 인기가 삼성전자의 AI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 때문이다. 게다가 최대 50% 할인 혜택도 이 같은 완판을 이끌었다.

삼성전자는 3주차에도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 키친핏, 아가사랑 세탁기, 크리스탈 UHD 등을 선보이며 완판 행진을 지속한다는 복안이다.

삼성전자 관계자가 “AI 제품에 대한 고객 여러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지난주에 이어 5개 제품 완판을 기록했다. 남은 기간 다양한 제품과 풍성한 혜택을 지속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곽재선 KG 모빌리티(KGM) 회장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지난달 내수와 수출이 감소하자, 곽재선 회장이 현장 경영의 일환으로 튀르키예를 방문해 대리점과 간담회를 갖고 판매 상황 등을 점검한 것이다.

곽재선 회장이 이를 통해 하반기에도 흑자를 지속한다는 복안이다.

14일 KGM에 따르면 곽재선 회장이 전날 튀르키예(터키) 이스탄불 대리점을 찾아  사수바로글루 그룹 관계자와 만났다.

곽재선 회장이 니핫 사수바로글루 대리점 대표와 하반기 공급과 판매 전략 등을 논의했다.

곽재선 회장이 이후 독일을 방문해 판매자 컨퍼런스에 참석하는 등 신차 액티언 홍보에도 주력한다.

곽재선 회장이 “지난달 액티언의 사전 판매가 5만5000대를 넘어서는 등 액티언이 공식 출시 전부터 큰 인기다. 튀르키예와 유럽 등 주력 시장에서도 액티언 판매를 늘려 올해고 흑자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회장 오승현)가 주관하는 제12회 한국국제건설기계전이 경품으로 5000만원 상당의 전기 굴착기를 내놨다.

이 행사가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경기 고양시 일산 한국국제전시장(킨텍스)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 주관사인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와 HD현대인프라코어가 국내 친환경 건설기계 보급 확산과 노후 건설기계의 전환 독려 방안의 일환으로 1.7톤 전기굴착기(DX20ZE)를 전시회 수요자 참관객을 위한 경품으로 제공한다며 13일 이같이 밝혔다.

판매 가격이 5000만원에 육박하는 전기굴착기가 한국국제건설기계전의 경품으로 제공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측이 이와 함께 1.7톤 엔진식 굴착기 1종, 14톤급 진동리퍼 1종, 14톤급,  6톤급 회전링크 각가 1종, 6톤급 브레이커 3종, 30톤급 브레이커용 치즐 2개, 부품교환권 30만원권 5매, 구리스건 2개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건설기계 수요산업 종사자만 이들 건설기계 경품에 응모할 수 있으며, 수요산업 종사자에게는 매일 2개의 건설기계 경품에 응모할 수 있는 응모권이 주어진다.

경품 추첨이 10월 24~25일 16시, 26~27일 15시에 각각 펼쳐진다.

이외에도 한국국제건설기계전 전시사무국이 건설기계 사업자에게 식사권, 음료권 등도 제공한다.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자동차가 법인 구매시 제공하는 블루멤버스 포인트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사용처를 13일부터 확대한다.

현대자동차 블루멤버스가 2007년 시작한 고객서비스로,  신차 구매 고객에게 무상으로 제공하는 포인트 제도다. 고객이 해당 포인트를 신차 구매부터 자동차 용품, 주유, 백화점, 가맹점 등 70곳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가 법인 고객의 특성을 반영한 최적의 포인트 사용처 확대를 위해 비플페이와 제휴했다.

이를 통해 법인 고객이 필요로 하는 AI경리나라, 플로우 등 혁신적인 업무용 프로그램도 블루멤버스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게 했다.

현대차 관계자가 “법인 고객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도 법인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주거형 오피스텔로 흥행몰이 지속…현지 최고 수준의 정주여건 갖춰
작년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아파트, 완판… 1만명 이상 청약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한양이 전북 전주에서 흥행 열풍을 지속한다. 한양이 지난해 현지에 선보인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아파트가 조기 완판한데 이어, 이달에는 주거형 오피스텔을 선보이는 것이다.

12일 한양에 따르면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오피스텔이 전북 전주시 에코시티 주상3블록에 지하 4층~지상 최고 48층(오피스텔 102동 3층~45층), 2개동, 전용면적 84㎡의 126실 규모다.

이들 오피스텔에는 거실, 방 3개, 화장실 2개가 각각 들어설 예정이라, 주거용으로 적합하다. 이곳에는 피트니스센터와 골프장, 작은도서관 등도 각각 들어설 예정이라, 한양이 조기 완판을 기대하고 있다.

게다가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이 지난해 아파트 분양 당시 특별공급을 포함해 1만명 이상이 청약에 몰리며 에코시티 역대 최고 경쟁률(일반공급 기준 85대 1, 청약 당시 기준)을 기록한 점도 이번 완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아울러 에코시티가 전주에서도 최고 수준의 정주여건을 자랑하는 택지지구로, 현지인의 선호가 높은 점도 여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외에도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이 친환경 생태도시로 조성한 에코시티 내에서도 최중심의 입지를 갖춰 세병호(세병공원)와 백석저수지 등 넓은 녹지, 이마트, CGV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 등에도 근접한 점도 인기 요인이다.

교통망도 우수하다. 새만금포항고속국도(익산~장수)와 호남고속국도, 순천완주고속국도 등이 단지에고 가깝고, 전주역(KTX)도 인근에 있어, 단지가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췄다는 업계 풀이다.

한양 관계자가 “서울 청량리에 59층의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을 비롯해 47층 높이의 오피스텔 인천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등을 성공적으로 공급하며 우수한 시공 역량을 입증했다. 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도 전주 최고층이라는 상징성을 갖췄고, 지난해 아파트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친 만큼 주거형 오피스텔호 흥행 돌풍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오피스텔의 견본주택이 현지 완산구 백제대로에 들어선다.

국내 최초 실시간 교통정보와 연동, 도심 횡단보도 주행
신호등 정보 기반 최적 이동경로 계산 후 자율주행으로
 “政과 협업으로 로봇 지능 사회 구현, 사회적 편의 개선”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자동차, 기아의 자율주행 배송로봇 상용화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자율주행 배송로봇이 최근 실도로 주행에 성공해서다.

현대차, 기아가 경기도 의왕시 부곡파출소 앞 횡단보도에서 자율주행 배송로봇의 횡단보도 주행 실증 시연에 최근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로봇 지능 사회 구현에 한발 다가섰다는 게 현대차, 기아 셜명이다.

이번 시연은 현대차, 기아의 자율주행 배송로봇 달이 딜리버리가 교통 시스템과 연계를 통해 신호정보를 인식하고,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횡단하는 것이다.

지난해 도로교통법과 지능형 로봇 개발, 보급 촉진법이 각각 개정, 시행함에 따라 운행안전인증을 받고 보험에 가입한 실외이동로봇의 경우 보행자와 동일한 권리를 갖게 됐기 때문이다.

이번 실증이 관련법 발효 이후 로봇이 교통신호 정보를 활용해 횡단보도를 건너는 최초 사례다. 이에 따라 향후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실외 배송 서비스가 가능할 것이라는 게 업계 전망이다.

현대차, 기아가 이번 기술 시연을 위해 로보틱스랩의 로봇 관제시스템과 경찰청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교통신호 수집제공 시스템을 연계하고, 교통 신호에 맞춰 로봇을 제어할 수 있도록 기술을 개발했다.

현대차, 기아가 로봇 스스로 현장 신호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달이 딜리버리가 신호 정보 연동 외에도 로봇에 탑재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현장 신호정보를 자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현대차, 기아 로보틱스랩 관계자가 “로봇 지능 사회 구축을 위해서는 기반 인프라의 구축이 필수다. 정부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누구나 안전하게 로봇 기술을 이용하고, 사회적 편의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달 15일 경기 용인 에버랜드에 선보인 바오패밀리를 주제로한 갤럭시 Z폴드6, Z플립6' 체험 공간을 내달 18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한달 누적 방문객이 15만명을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끌어서다.

1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에버랜드 정문 인근에 있는  해당 체험 공간이 7미터의 대형 바오패밀리 조형물로 꾸며진 기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을 비롯해 갤럭시 Z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공간 등으로 이뤄졌다.

고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곳이 갤럭시 Z폴드6, Z 플립6과 판다 조형물이 있는 공간이다.

아울러 기종과 무관하게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갤럭시 인공지능(AI) 기능을 경험할 수 있는 Try Galaxy 체험 공간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삼성전자가 설명했다.

삼성전자가 애초 11일까지 해당 공간을 운영키로 했지만, 이 같은 인기를 고려해 내달 18일까지로 운영을 연장한다.

삼성전자가 고객이 해당 공간 방문 이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체험 사진을 사회적 관계망(SNS)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에버랜드 연간 이용권 등 푸짐한 선물을 제공한다.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에이수스 코리아(강인석 지사장)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인천광역시가 주최하는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대전 in 인천에 9, 10일 참가한다.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가 지속가능한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 발전과 성장을 위한 크리에이터와 팬, 크리에이터를 준비하는 고객의 축제의 장이다.

에이수스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PC(개인용 컴퓨터)를 제안한다.

에이수스가 우선 ROG 브랜드를 비롯해, ProArt 브랜드를 기반으로 하는 영상, 편집을 위한 PC를 선보인다. 

에이수스가 이외에도 씨게이트, 아수스토어, 커세어, 엘가토와 함께 이상적인 스트리머 AI PC 기술, 편집용 PC, 다양한 장신구 등도 전시한다.

에이수스코리아 관계자가 “에이수스의 ROG, ProArt가 전문가를 위한 브랜드로 고사양을 기반으로 한다. 에이수스가 씨게이트 등과 협업을 통해 현실적인 PC를 소개한다”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