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종합병원 입구에 붙은 안내문.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호흡기 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사람 가운데 절반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백신 공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현재 코로나 백신 수급이 좋지 않아서다.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현재 호흡기 증상으로 외래 내원하는 사람의 40~50%가 코로나19로 확인했다고 20일 밝혔다.

그가 호흡기 질환이 나타나면 코로나19 감염을 의심해야 한다고도 했다.

이재갑 교수가 최근 코로나19 감염이 확산이 과거 대확산 상황까지 가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예상보다 환자 수가 많이 늘고 있다. 모든 연령대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는데, 65세 이상의 입원율이 상당히 높다고 설명했다.

그가 그러면서 코로나19에 감염했거나 백신을 맞은 지 오래됐을수록 감염 증상이 심하고, 고위험군의 경우 입원 확률도 올라가는 게 맞다고 강조했다.

문제는 현재 코로나 백신 수급 상황이 좋지 않다는 점이다.

이재갑 교수가 과거에 기반해 10월까지 지금의 코로나19 유행이 이어질 것으로 보였지만, 앞으로 1, 2개월가량 백신 공백이 생길 것이라고 부연했다.

지난해 공급한 백신이 현재 유행하는 변이 바이러스에 효과를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감기증상, 절반이 코로나…백신 공백 우려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호흡기 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사람 가운데 절반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백신 공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현재 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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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표, 창립 78주년 기념 감사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샘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샘표가 올해로 창립 78주년을 맞아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행사응 진행한다.

샘표가 1946년 창립 이후 내 가족이 먹지 못하는 것은 절대 만들지도 팔지도 않는다는 사훈으로 한국 식문화를 대표하는 회사로 발돋움했다며 19일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샘표가 20일 새미네부엌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한식은 물론, 파스타, 커리 등 원하는 세계 곳곳의 미식을 즐겁게 요리할 체험단 즐요클럽을 진행한다.

한식, 아시아식, 서양식, 중식 가운데 요리하고 싶은 한 가지를 선택해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400명을 선정해 즐요클럽팩 구매권을 제공한다.

샘표가 네이버 스토어 새미네마켓을 통해 25일까지 특별 할인 판매도 진행한다.

샘표 관계자가 “샘표는 78년 동안 누구나 쉽고 맛있고 건강하게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했다. 앞으로도 독보적인 발효 기술과 우리 맛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요리로 행복해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샘표, 창립 78주년 기념 사은 행사 실시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샘표가 올해로 창립 78주년을 맞아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행사응 진행한다.샘표가 1946년 창립 이후 내 가족이 먹지 못하는 것은 절대 만들지도 팔지도 않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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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팜 경기 안산 반월 사옥. [사진=에스티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성무제)이 벨기에 RNA 기술 플랫폼 개발 전문 기업 퀀툼 바이오사이언스에 자체 개발한 5-capping reagent(파이브 프라임 캡핑 시약)인 SmartCap®을 공급한다.

에스티팜이 이를 위해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이 에스티팜과 퀀툼 바이오사이언스가 각자의 강점을 결합해 RNA 제조 시장에서 포괄적인 제품을 제공하고, 관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것이다.

앞으로 양사가 보유 기술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해 혁신적인 RNA 기반 치료제의 개발과 생산을 가속화한다.

이에 따라 에스티팜의 IVT(In vitro transcription, 시험관 내 전사) 기반 mRNA-LNP 플랫폼과 새로운 capping(캡핑), 제조 시약이 퀀툼 바이오사이언스의 Ntensity™, Ncapsulate™ mRNA 생산에 사용 예정이며, 양사다 이를 통해 강력하고 유연한 RNA 제조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에스티팜의 성무제 대표이사가 “퀀툼 바이오사이언스와의 협업을 통해 RNA 치료제 분야에서 중요한 진전을 이루겠다. 이번 협력이 세계 시장에 첨단 RNA 기술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다.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생명을 변화하는 RNA 기반 치료제의 개발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에스티팜, 퀀툼 바이오사이언스와 SmartCap® 공급 계약 맺어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성무제)이 벨기에 RNA 기술 플랫폼 개발 전문 기업 퀀툼 바이오사이언스에 자체 개발한 5-capping reagent(파이브 프라임 캡핑 시약)인 SmartCap®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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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GS리테일의 편의점 브랜드 GS25가 신유빈 선수와 관련한 제품을 선보인다. 대한민국 탁구 국가대표인 신유빈 선수가 이번 파리하계올림픽 이후 국민 삐약이로 부상해서다.

GS25가 이번 상품 출시는 신유빈 선수가 경기 도중 주먹밥과 바나나, 에너지 젤을 먹는 모습에서 착안했다며 19일 이같이 밝혔다.

GS25가 우선 주먹밥 2종과 컵델리(소용량 반찬) 2종을 내놨다. 아울러 GS25가 바나나, 구운란 등 다양한 상품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영진 GS리테일 상품전략팀장이 “신유빈 선수가 전하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GS25가 고객과 함께 나누기 위해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 앞으로도 새로운 분야와 상품에서 차별화해 곡객에게 즐거움과 만족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GS25, 국민 삐약이 신유빈표 간식 선봬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GS리테일의 편의점 브랜드 GS25가 신유빈 선수와 관련한 제품을 선보인다. 대한민국 탁구 국가대표인 신유빈 선수가 이번 파리하계올림픽 이후 국민 삐약이로 부상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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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이 인기 게임 캐릭터 쿵야 레스토랑즈, 용기 상점 임시 매장을 개설했다. [사진=신세계백화점]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인기 게임 캐릭터 쿵야 레스토랑즈, 용기 상점 임시매장을 19일 개설했다. 25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2층에서다.

고객이 이를 통해 다양한 즐길 거리와 체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임시 매장이 300평 규모로, 고객이 이곳에서 다양한 쿵야 캐릭터 피규어, 봉제인형 등을 구매할 수 있고, 음료 시음도 할 수 있다.

이곳에는 쿵야 레스토랑즈와 협업한 삼성전자 갤럭시 캠퍼스와 하이트진로의 맥주 켈리 등도 체험할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부산 지역 한정판인 부산갈매기 키링 등 94종의 다양한 상품이 고객을 맞는다.

 

 

 

 

 

신세계百 부산 센텀시티, 쿵야 레스토랑즈 임시 매장 개설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인기 게임 캐릭터 쿵야 레스토랑즈, 용기 상점 임시매장을 19일 개설했다. 25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2층에서다.고객이 이를 통해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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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BMS제약 오뉴렉. [사진=한국BMS제약]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지난해 8월부터 건강보험 적용을 받은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오뉴렉이 치료 효과가 우수해 필수 약제로 자리 잡았다.

한국BMS제약이 자사의 급성골수성백혈병 최초의 경구용 유지요법 치료제 오뉴렉(성분명 아자시티딘)이 보험급여 등재 1년이 됐다며 19일 이같이 밝혔다.

오뉴렉의 경우 진행 속도가 빠른 급성골수성백혈병에서 유지요법이라는 새로운 치료 대안을 제시한 약물이다.

급성골수성백혈병이 골수에서 시작한 혈액암으로, 급성백혈병 가운데 65%에 여기에 해당한다. 지난해 현재 국내 급성골수성백혈병의 유병인구가 7092명으로, 2019년(5774명)보다 23% 급증했다. 

급성골수성백혈병의 5년 생존율이 15~24%이며, 70세 이상 환자는 5% 수준이다.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가 관해유도요법, 추가적인 공고요법으로 완전관해(종양 소실)를 달성한 후 완치를 목적으로 조혈모세포이식을 받는다. 다만, 완전관해를 달성하더라도 대다수 환자가 다양한 이유로 조혈모세포이식이 어렵다. 검사에서 확인하기 어려운 미세잔존 백혈병 세포는 100억개에서 최대 1조개까지 남아있을 수 있어, 완전관해 이후 적절한 치료가 동반되지 않으면 1년 이내 50% 환자가 재발한다.

조혈모세포이식이 불가능한 환자에게 1차 관해 유지기간이 생존기간을 결정하는 중요 요소인 이유다.

이에 따라 많은 환자가 오뉴렉 등장이 조혈모세포이식 불가능 환자에게 희망이다이라고 입을 모았다.

실제 오뉴렉의 전체생존기간 개선 효과가 임상시험을 통해 나타났다.

오뉴렉이 환자의 전체생존기간 중간값을 24.7개월까지 늘렸고, 위약군(14.8개월)에 비해 9.9개월 연장했다. 반면, 오뉴렉이 사망 위험을 31% 낮췄다. 무재발생존기간 중간값도 10.2개월로, 위약군(4.8개월)에 비해 5.4개월 늘려 사망 위험을 35% 줄인 것이다.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김희제 교수가 “오뉴렉 도입 전까지 조혈모세포이식이 어려운 환자는 합병증에 대한 치료를 하며 재발이 안 되기를 기다리는 것 외에는 표준 관해유지 치료법이 없었다. 유지요법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에서 오뉴렉으로 완전관해를 달성한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들이 전체 생존기간을 늘리는 치료 전략을 갖게 된 것 자체가 진전”이라고 말했다.

 

 

 

 

 

급성백혈병 유지요법, 오뉴렉 급여 1년…치료 대안으로 부상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지난해 8월부터 건강보험 적용을 받은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오뉴렉이 치료 효과가 우수해 필수 약제로 자리 잡았다.한국BMS제약이 자사의 급성골수성백혈병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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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이 마련한 스타일런. [사진=롯데백화점]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롯데백화점이 프랑스 기업 까웨와 함께 달리기 축제 스타일런을 진행한다.

양사가 이를 위해 21일부터 참여자 접수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스타일런이 2017년부터 매년 열린 달리기 축제로, 그동안 2만5000명의 고객이 참여했다.

양사가 참가자 전원에게 셔츠, 스포츠 짐색, 양말로 이뤄진 묶음 선물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이 여기에 특별 혜택으로 할인권을 추가로 지급한다.

접수가 21일 10시부터 27일까지며, 본접수가 28일부터 5000명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본 행사가 10월 6일 08시 잠실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을 출발해 5㎞와 10㎞를 각각 달린다.

 

 

 

 

 

롯데百,  까웨와 달리기 축제 스타일런 진행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롯데백화점이 프랑스 기업 까웨와 함께 달리기 축제 스타일런을 진행한다.양사가 이를 위해 21일부터 참여자 접수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스타일런이 2017년부터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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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0시 축제 현장을 찾은 관람객이 재활용기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대전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대전시가 주취하는 0시 축제가 3無(안전사고, 쓰레기, 바가지요금)를 넘어 친환경 축제로 자리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0시 축제 기간 현지 중앙시장 먹거리 공간에 30개 매장에서 1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만을 사용하도록 시가 지원했다.

실제 시가 이달 초 축제 9일간 중앙시장 해당 공간에 다회용 그릇 등 13종, 87만개를 공급했다.

이번 축제에서 쓰레기가 급감한 것도 이 같은 다회용기 덕이다. 시가 사용한 다회 용기를 회수해 고온, 고압 세척, UV 살균 등 6개 과정을 거쳐 축제장에 재공급해서다.

관람객이 식사 후 먹거리 공간에 있는 다회 용기 회수함에 남은 음식물과 쓰레기 등을 배출하고, 사용인증 행사에 참여하면 경품도 받았다.

시가 이번 다회용기 지원 사업으로 1회용 플라스틱 용기 등 폐기물 7톤 정도를 줄였다고 추산했다.

박종복 대전시 환경국장이 “이번 0시 축제가 대전의 가치 제고를 기본으로, 지속 가능한 친환경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0시 축제, 친환경 축제로 자리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대전시가 주취하는 0시 축제가 3無(안전사고, 쓰레기, 바가지요금)를 넘어 친환경 축제로 자리했다.16일 시에 따르면 0시 축제 기간 현지 중앙시장 먹거리 공간에 3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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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남도]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남도 우리술 품평회에서 담양 죽향도가의 대대포(blue)죽향도가가 대상을 차지했다.

16일 전남도에 따르면 남도 우리술 품평회는 전남도가 주최하고 전남전통주생산자협회 등이 주관하는 행사로 전남 전통술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행사가 탁주, 증류주, 약·청주, 기타 등 4개 부문으로 각각 진행되며, 올해 품평회에서 전남 24개 양조장이 37개 제품을 출품했다.

주류 전문가와 국민평가단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리 농산물 사용, 품질 인증, 색과 맛, 향, 질감, 디자인 등을 평가해 종합대상 1개 품목, 부문별 최우수상과 우수상 각 4개 제품(4개 주종 중 9개)을 선정했다.

이번에 대상을 차지한 대대포죽향도가는 유기농쌀 100%에 천연벌꿀을 사용해 은은한 향이 느껴지는 제품으로, 우리 농산물 사용, 맛, 향 등에서 평가위원의 극찬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막걸리 장흥 까치설(안양주조2공장)의 숲향벼꽃 술도깨비, 증류주 담양 ㈜추성고을의 추성주, 약·청주 나주 남도탁주의 나주배약주, 기타 나주 ㈜페어리플레이의 '제:배로만들다가 각각 차지했다.

명창환 행정부지사가 “남도 우리술은 청정 전남에서 자란 특산품을 활용해 독창적 비법으로 빚어져 남다른 풍미를 자랑한다. 남도 우리술이 세계적으로 알려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남도 우리술 품평회서 대대포 죽향도가 대상 차지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남도 우리술 품평회에서 담양 죽향도가의 대대포(blue)죽향도가가 대상을 차지했다.16일 전남도에 따르면 남도 우리술 품평회는 전남도가 주최하고 전남전통주생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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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명건 세종대 명예 이사장. [사진=세종대]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주명건 세종대학교 명예이사장이 대구항 등 내륙항의 필요성을 천명했다. 세종과학기술원(SAIST)이 13일 진행한 내륙항 대구항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주제로 한 세미나에서다.

14일 SAIST에 따르먄면 주명건 명예이사장이 세미나에서 “낙동강을 준설해 대구를 세계적인 내륙항으로 개발해야 한다. 대구가 부산과 함께 세계 공급망의 중심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주명건 명예이사장이 “이 같은 개발을 통해 한국이 새로운 해양대국으로 부상할 수 있다. 대구항이 서해보다 중국과 멀리 떨어져 있어 안보상으로도 유리하다”고도 했다.

대구가 낙동강 하구에서 100㎞ 떨어져 있어 내륙항으로 안성맞춤이라서다.

주명건 명예이사장이 “한국 인구 78%가 한강과 낙동강 연변에 집중했다. 국제화 시대에 한국 국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이들 지역을 세계 공급망과 연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이 현재 세계사적 변곡점에 있으며, 국력을 결집하면 주요(G)2국으로 도약할 수 있지만, 세계정세를 잘못 읽거나 기회주의와 지역 이기주의에 함몰하면 몰락 위험이 있다는 게 주명건 명예이사장의 경고다.

그가 문경까지 낙동강을 10m 깊이로 준설해 일부는 매립토로 사용하고, 나머지를 매각해 공사비를 조달할 수 있다. 낙동강을 10m 깊이로 준설하면 물그릇을 191억톤 늘릴 수 있다. 소양강댐 7배 정도 물그릇 크기를 늘려 가뭄과 홍수를 획기적으로 대비할 수 있으며, 물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도 설명했다.

주명견 명예이사장이 제안한 국토개조전략 개념도. [사진=세종대]


내륙항인 대구항을 조성하면 문경까지 낙동강 준설토 매각으로 160조원 수익을 낼 수 있고, 부산 강서구 매립지 매각으로 218조원 등 378조원 수익이 발생한다는 게 주명건 명예이사장이 추산이다.

주명건 명예이사장이 “낙동강 준설로 반도체, 철강, 기계, 축산업 등 대구, 부산, 경상도 경제를 획기적으로 육성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여 선진국이 내륙항을 통해 국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독일 뒤스부르크항(230㎞), 함부르크항(110㎞), 앤안트워프항(88㎞), 만하임(480㎞), 쾰른(290㎞), 칼스루에(430㎞), 미국 뉴올리언스항(210㎞), 포틀랜드항(160㎞), 중국 쑤저우항(100㎞), 난통항(120㎞), 난징항(320㎞), 충칭항(2400㎞), 우한항(1000㎞) 등이 내륙항 성공사례다. 

이들내륙항이 물류중심지로서 자국 경제에 이바지하고 있다.

 

 

 

 

 

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 내륙항인 대구항 필요 천명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주명건 세종대학교 명예이사장이 대구항 등 내륙항의 필요성을 천명했다. 세종과학기술원(SAIST)이 13일 진행한 내륙항 대구항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주제로 한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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