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민의힘 중진이 4·10 총선 참패 수습을 위해 15일 모인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번 선거 참패 이후 사퇴한 한 데 따른 차기 지도부 선출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4선 이상 총선 당선인과 당 수습 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는 조경태(부산 사하을), 주호영(대구 수성갑), 나경원(서울 동작을), 안철수(경기 성남분당갑) 당선인 등 20명이다.
이들은 우선 차기 지도부 선출방안을 논의한다.
아울러 이들은 조기 전당대회를 열어 당 대표를 선출할지, 아니면 당분간 당 대표 권한대행이 이끄는 비대위 체제로 당을 운영하다 하반기에 전당대회를 개최할지 등의 방식과 시점도 모색한다.
국민의힘이 이날 오후에는 당선자 총회를 통해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 당선인 108명과 오전 간담회 내용을 공유한다.
윤재옥 원내대표가 “조기 전당대회 혹은 비대위 체제 등 모든 수습 방안에 대해 중진 의원과 상의하고 필요하다면 당선인과 논의해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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