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영 선수 81타로 우승…내년 국제무대 경비 지원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이 올해로 3회째인 어댑티브 오픈을 최근 개최했다. 이는 발달장애 골퍼를 위한 대회로, 올해는 28명이 참석했다.
SK텔레콤이 지난주 충북 음성군 감곡CC에서 대회을 진행했다며 19일 이같이 밝혔다.
대회에는 15명의 프로골퍼도 함께했다.
개인전 우승은 81타(9오버)를 기록한 김선영 선수가, 준우승은 허도경 선수(85타)가 각각 차지했다.
팀별 합산 타수가 가장 적은 팀을 가린 단체전에서는 이재경 프로와 조원기, 조예준 선수 팀이 우승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김한별 프로가 “무더운 날씨에도 발달장애 골프 선수가 보여준 실력과 골프에 대한 열정에 놀랐다. 이들 선수와 함께하며 많은 것을 배웠”고 말했다.
김희섭 SKT 커뮤니케이션 부사장이 “앞으로도 스포츠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활동을 지속해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회장에는 발달장애인으로 이뤄진 앙상블의 음악 공연과 미술품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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