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고(故) 구본무 LG그룹 전 회장의 장녀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이사(이사장)가 최근 사재를 털어 145억원 규모의 현금 등을 재단에 기부했다.
30일 재계에 따르면 LG복지재단이 사이트에 18일 열린 이사회 회의록을 최근 게재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구연경 대표를 비롯해 한승희, 한준호, 윤경희, 신영수, 박영배 등 6명의 이사와 안용석 감사 1명 등이 참석했다.
구연경 대표가 이날 이사회에서 재단 신규사업 수행을 위한 사업비 용도로 130억원의 현금과 14억3000만원 상당의 토지매매 계약 권리 등 144억5000만원을 기부하는 안건을 올렸다.
아울러 이사회가 정관변경을 통해 신규사업으로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에 따라 재단이 취업 의지가 있는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주거환경과 기초교양·직업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수도권 지역에 부지를 매입하고 자립지원시설을 신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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