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차 업체, 추석맞이 무상점검 실시…11일부터 13일까지

KG 모빌리티가 무상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KG 모빌리티]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회장 강남훈)는 추석 연휴 자동차 이용자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국산 자동차 제작사와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10일 협회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기아, 한국지엠, 르노코리아, KG모빌리티 등이 11일 8시30분부터 13일 19시300분까지 이번 무상점검을 진행한다.

현대자동차가 1234개 서비스 협력사(블루핸즈)에서, 기아가 17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755개 서비스 협력사(오토큐)에서 각각 실시한다.

KG모빌리티가 2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319개 협력서비스센터에서, 한국지엠이 9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383개 협력서비스센터에서, 르노코리아가 7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380개 협력서비스센터에서 각각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자료=협회]

고객이 행사기간 엔진, 공조 장치 상태, 타이어 공기압, 마모 상태, 브레이크, 패드 마모도, 냉각수와 각종 오일류, 와이퍼, 휴즈 상태 등을 점검 받을 수 있다.

협회가 “자동차 운행 중 고장 또는 교통사고 등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지원을 위해 제작사별 긴급 출동반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긴급 상황이 발생한 경우 가장 가까운 정비소에서 신속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활용하면 좋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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