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금융감독원이 일반사모펀드 보고시스템을 개선한다. 금감원이 연평균 1만건 이상을 접수해서다.
금감원이 일반사모펀드 설정, 설립 등 신속하고 효율적인 접수를 위해 구축한 새로운 보고시스템을 15일부터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그동안 보고내용이 서술형 항목으로 이뤄져 작성에 많은 시간이 걸리는 등 보고자의 업무 부담이 크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아울러 금감원이 2021년부터 2023년 연평균 1만1349건을 접수하는 등 금감원의 심사 적체도 이번 개선 배경이다.
이날 선보인 시스템의 경우 보고내용이 객관식, 단답형이며, 작성자의 보고서 출력, 펀드명 검색 기능 등이 추가됐다. 게다가 자료 입력방식 위주로 보고방법을 변경했으며, 펀드 규약을 검색할 수 있게 했다.
금감원 관계자가 “보고내용의 표준화와 다양한 보고 편의 기능을 통해 보고자의 업무 부담을 덜어 주고, 보고내용에 대한 검토 용이성 제고와 접수처리 소요시간 단축 등으로 관리 감독의 효율성을 개선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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